출장차 들른 네덜란드에서 갑작스럽게 하루를 더 머물게 되었다. 

숙소도 일정도 정해진게 없는터라 나름 쾌재를 불렀지만..

그것도 잠시 숙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스키폴 공항에서 동료들과 앉아 노트북을 펼치고 호텔패스(www.hotelpass.com) 를 통해 호텔을 찾기 시작하였다.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Sheraton Amsterdam Airport!!!

공항에서 멀리 숙소를 이동할 수 없었기에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로 정하고, 암스테르담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역시..특1급 호텔은 달랐다.
국내 쉐라톤도 가 보았지만, 해외 관광객이 많은 외국 공항의 쉐라톤은

비지니스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남달랐다.

나는 더구나 귀국을 생각하고 세면도구를 모두 버렸기에 새로 모두 사야 했으나,,,데스크에 요청하자

쉐라톤이 새겨진 풀세트를 제공해주었다. 별거 아니지만 뿌듯한 느낌이..흐흐

체크인 하는 동안 내내 친절히게 웃어주며 맞이해준 직원,
호텔입구부터 방까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
아직 잊을 수가 없었다.

 

특히, 조식은 내가 먹어보았던 호텔 조식중에 최고!!!

어찌...쉐프가 직접 구워주시는 달걀후라이는 그리 맛이 있는지..

(달걀후라이가 영어로 뭔지 순간 생각이 안나는 기이 현상이 벌어지기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