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렴한 비지니스 급 호텔을 찾으려고 노력하던터라, 가격이 맘에 들었지요. 8-9만원의 가격에 위치도 오차드 로드 끄트머리에 있어서, 여기저기로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창이공항에서 택시타면 20달러정도 나옵니다. 호텔뒤로 이어지는 길이 호텔 3층의 주차장과 연결되어있어, 비가 올때 짐을 내리기에 좋습니다.

방은 좁습니다. 싱가폴 호텔들이 미국쪽에 비해 방은 확실히 좁은 듯 합니다. 하지만, 샤워부스도 있고, 조그마한 텔레비젼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아참, 냉장고도 있네요. 샤워온수가 순간온수기가 달려있어, 물을 세게틀면 그냥 미지근한 물만 나옵니다. 좀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원하면 급수세기를 줄여야만하는 단점이 있네요.

다른 싱가폴 건물과 마찬가지로 에어컨이 너무 잘 나와서, 밤에 잘때는 에어컨을 끄고 잤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전체적으로, 저렴한 예산에 잠만 잘 분이라면 추천하고픈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