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여행- 침사추이 미라호텔  :: 

 

제가 이번 홍콩여행때 묵은 곳은 침사추이에 있는 미라호텔이에요.

 

사실 우리 남편은 여행할때 "숙박"은 아무데라도 상관없다 주의여서

 

신랑과 여행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예쁘고 괜찮은 호텔에 가볼 기회가 별로 없었네요.

 

신랑과 왔던 지난 홍콩여행때는 구룡호텔에 있었거든요.

 

아 정말 가격대비 비추최강이였던곳. ㅠ.ㅠ

 

이번엔 호텔패스(http://www.hotelpass.com/)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간것이라

 

호텔과 비행을 모두 제공받았다고 말씀드렸죠?

 

 

 

뭐 리뷰댓가따위도 없답니다;;;;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나 쓰고싶은대로 이러고 쓰고있;;ㅎㅎㅎ

 

 

 

 홍콩호텔은 완전 구려!!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과 달리 미라호텔은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은

 

괜찮은 호텔이라 소개해볼께요~~~!!

 

 

(가격은 구룡호텔과 1박에 50불 차이인데 퀄리티는 50배 차이인듯)

+

 

 

 

사진 엄청많으니 스크롤압박 주의하세욤!!!^^

 

 

 

유니클로가 보이는 미라마 쇼핑센터(Mirama Shopping centre)가 건너에 보이고.

 

이쪽엔 코치매장이 보이죠?

 

여기서 우회전하면 바로 미라호텔이에요.

 

음...이 사진화면 왼쪽 밖으로는 길건너면 구룡공원이 있어요~!

 

 

구룡공원에서 호텔을 바라보면 요런 뷰.

 

파크뷰라면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겠죠?

 

공원이 예쁘게 보이는 파크뷰는 너무 높은층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미라마 쇼핑센터 2층에 구름다리로 연결되있는거 보이죠?

 

미라마 쇼핑센터와 미라호텔이 연결되는 통로에요.

 

미라호텔 3층 식당가는길과 바로 연결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난 코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미라마를 못가봄....ㅠ.ㅠ)

 

 

 

미라호텔은 미라마호텔 길 건너편에 있어요.

 

미라호텔의 원래 옛이름은 미라마호텔로 쇼핑센터와 같은 이름이였구요.

 

둘은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구름다리로 연결된 채 마주보고 있답니다~~~

 

물결이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와보면 더 독특해요.

 

 

 

 

제가 갔던 12월은 크리스마스 시즌이였어서.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과 은색으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해놨더라구요.

 

고급돋는 컬러감이 너무 맘에 쏙~들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우측에 체크인카운터가 있어요.

 

왼쪽에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보이구요.

 

여행객들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잘되있는 편.

 

다양한 문의에 잘 응대해주시고.

 

저는 못봤으나 한국인 매니저도 있다고하니 말이 안통하시면 한국인 매니저를 요청하세요~

 

 

 

라운지

 

 

코코카페

 

 

 

 

 

 

 

 <미라호텔 B3 SPA & SWIM>

 

네일케어, 맛사지, 헬스까지도 다 있는데...

 

역시 관심밖인지라 헬스쪽은 보지도 못했고;;ㅎㅎ

 

네일이랑 맛사지를 꼭 받으려했는데 시간이 없어숴...ㅠ.ㅠ

 

3박4일은 되었어야해!!!!ㅠ.ㅠ

 

 

 

미라호텔 부대시설 하면 떠오르는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무료로 이용가능한 스파와 수영장.

심플하긴한데 넘 좋고.

아기랑 스파 즐기기 좋아요.

사우나 2개있는데 아기땜에 못들어가서 아쉽고.

맛사지도 받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받은게 참 아쉬워요.

 

 

 

 

스파로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룸넘버 확인을 하고

 

바로 안내를 해주세요.

 

안에 들어와서 락커 사용법부터 막 다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손님이 저랑 로사뿐이라 막 밀착안내;;;;;;

 

 

 

 

사실 짧은 여행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두어번 왔지만 첨엔 너무 붙어계셔서 사진도 못찍고.

 

제 얼굴 익히신 후 안내 안해주셔도 된다고 한 후에야 비로소 사진 한두장 찍었어요.

 

뭐 그나마도 아기랑 함께 움직이다보니 아무도 없는 깨끗한 스파도 사진으로 남기고싶었지만.

 

아기가 넘어지기라도 할까 걱정에 걱정.

 

전혀 뭘 할수가 없었네요 :)

 

수영장 사진도 나중에 씻고 나오면서 몇장 겨우 남기고...

 

 

 

 

 

 수영장 너무 이쁘지 않나요?헤헷...

 

 

 

스파, 수영장 모두 공짜로 이용가능하고,

너~무 친절하게 다 응대해주세요.

 

뭐 잃어버려서 말하니 다 도와주시고.

 

한국매니져도 있다고 하던데 저흰 한국매니져는 한번도 못봤네요 :)

 

 

 

 

 

 

 

 

 

 <홍콩 미라호텔 장점>

너~~~~~~~~무 예뻐서 호텔에서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추!!

호텔내 스파, 수영, 맛사지 다 이용할 분들이라면 더더욱 추천!!

맛집 찾아 멀리 헤매지 마시고.

호텔내 퀴진퀴진과 코코베이커리, 위스키(5F)에서도 다 해결 가능하답니다!!

 

또 아이팟 도킹스테이션, 티비겸 컴퓨터가 되는 모니터, 무선키보드,

 

DVD플레이어는. 호텔에서 열심히 쉬고싶은 분들이라면 더없이 최고!!^^

 

투숙객에게 와이파이가 무료제공되고 상당히 빨라서 블로깅하는데도 전~혀 문제 없었던게 맘에 쏙~

노트북, 스마트폰2개, 갤럭시탭까지 모두 다 투숙객무료 서비스 와이파이 연결했어요 :) 다 빨랐어요!!

 

 

<홍콩 미라호텔 단점>

수영장 하나는 무지 깊어서. 못들어가봤어요...

 

큭.아기안고 들어가기엔 좀 무리가 있어서..

 

반대로, 수영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내 수영장처럼 편하게 놀수 있어요~

 

 

호텔휴식을 비롯한 호텔 퀄리티보다 관광에 무게를 싣는 분들이라면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을거 같지만.

대부분 예쁜거 멋진거 좋아하는 여자분들이라면 후회없을듯 :)

 

 

 

 

 

 

 

 

 

 

 

<쇼핑>

뭐 3층에서 미라마 쇼핑몰과 연결되있지만.

스타벅스 갈때 빼곤 한번도 안가봤어요.

미라마쇼핑몰 스타벅스는 2층에 있어요.

간판이 1층에 커서 1층을 다 헤맸는데 2층!!!!

 

 

 

 

 

 

유명한 명품쇼핑센터 하버시티까지 걸어서 12분.

굳이 교통수단을 이용할 필요 없는 곳이라 좋네요.

 

 

 

 

 

 

 

 

 

<주변 관광지>

구룡공원이 코앞이라 체크아웃하기 전 오전에 한바퀴 돌았구요.

오션파크도 지하철타고, 2층버스타고 다녀왔는데 멀거나 어렵지 않았어요.

디즈니는 2박 일정에 아기와 함께 가긴 좀 무리라 못갔는데 또 가게되면

 

그땐 디즈니도 일정에 넣고, 몽콕도 가보고싶어요!!

 

 

 

 

 

 

 

 

 

 <미라호텔 객실상태>

 

이제야 미라호텔 객실...벌써 지치신분 없으시죠?큭.

 

 

3층에 웨딩 및 연회판촉도 있고, 제가 다녀온 맛집 퀴진퀴진도 있더라구요.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니 퀴진퀴진은 맛집으로 따로 분류해서 올릴께요.

 

G층에 Yamm이랑 Coco 카페가 있는데요.

 

Yamm은 조식뷔페로 계속 이용했구요.

 

Yamm 가는길에 Coco cafe가 있었는데.

 

빠듯한 일정에 이용을 못했네요 :)

 

 

 

742호룸. 저희가 묵었던 방이에욤 :)

 

City View라 사실별볼일 없....아니 뷰는 정말 별루에요.

 

Park View는 추가차지가 있다고 하네요.

 

심지어 저흰 패키지라 추가차지로 변경도 불가능했....ㅠ.ㅠ

 

아 이럴줄 알았으면 1박이라도 더 해서 하루라도 좀 여유있게 놀다올껄....

 

더불어 파크뷰로 하루만 추가했으면 알찼을텐데!!!!!@_@

 

두고두고 후회되는 상황...ㅠ.ㅠ

 

 

 

 

 

 

 

미라호텔 다녀오신분들 리뷰보면 100이면 100 다 만족하셨던 침구.

 

저도 완전 만족~!!

 

호텔침구가 다 그렇지~가 아니라.

 

요기 침구랑 수건.... @_@꺄~

 

 

소니 바이오 DVD플레이어, 아이폰거치대,

 

무선키보드, TV 컴퓨터겸용 모니터....

 

이 모든게 다 갖춰져있으니.

 

DVD 갖고와서 아기랑 보셔도 좋을듯~!!

 

 

 

 

미라호텔은 레드룸, 화이트룸, 블루룸, 그린룸 네 컨셉이 있다던데.

 

화이트 베이스에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블루룸.

 

 

 

 

 

욕실이 침대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

 

블라인드 내릴 수 있어요 :)

 

신랑이 딱!!!들어오자마자...

 

여기...내컨셉 아니야...여기 이상해..ㅠ.ㅠ 이러더라구요.

 

블라인드가 내려간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대략 난감할수도...ㅎㅎㅎㅎ

 

 

 

 

 

아흑...뷰가...ㅠ.ㅠ

 

쇼핑센터쪽 옥상이 보이는;;;

 

무술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마구 뛰어다녀야할것같은 공간들...ㅜㅜ

 

 

요 2G휴대폰처럼 생긴 로컬폰은 홍콩시내에 들고다닐 수 있는 폰이에요.

 

궁금한거 있으면 가운데 버튼 누르면 컨시어지센터로 연결되서

 

미아가 될 일은 없다는 사실.

 

홍콩 시내요금은 모두 무료라고 하네요.

 

 

귤? 오렌지?

 

색은 저랬지만 맛이 괜찮았던...과일서비스 :)

 

 

어느분이 미니바가 모두 무료라고 해서 우와~~~~했으나.

 

이렇게 하나하나 친절히 가격표가 있었음.

 

 

 

 

무료로 먹을 수 있었던 것들은....

 

UCC 커피, 매일 2병씩 제공되는 미라호텔물, 세면대 옆에 놓여있던 초콜렛.

 

너트와 포테이토칩도 무상인듯했는데 건드리지도 않았어요.

 

사실 저 서랍을 못찾아서 첫날은 "여기 커피도 없어???????" 이랬었음;;

 

 

 

 

 

 

 <서비스>

 

 

 

아기침대와 가습기를 부탁했어요.

홍콩은 습한 나라라. 겨울에도 제습기를 틀지 가습기까진 안쓰는곳.

제습기를 주셔서. 밤새 건조해 혼났네요;;;

제대로 안보고 빵빵하게 틀어놨거든요;;;ㅋ

 

 

 

 

그리고 제습기 통에 물도 가득붓고는.

 

얘가 동작을 안한다고 콜도 하고;;;ㅋㅋㅋㅋ

 

 

 

 

 

 

 

 

 

 <미라호텔의 위치와 교통>

 
시내중심이라 지하철역 진짜 가까워서 자꾸 지하철타게되구요^^

호텔앞에 택시들 있어서 잘 잡아주시고.

하버시티까진 10분정도 걸어갔구요.

호텔 와이파이로 구글맵으로 갈곳 검색해서 들고다니며 보니 편하더군요.

 

 

 

 

 

그외 공항에서 호텔, 호텔에서 공항으로의 이동 등은

 

아래 링크따라 가셔서 확인하시면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