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기  2012. 02. 19 ~ 02. 23

엄마와 동생, 나 여자 셋이서 떠나는 첫 여행!!

아빠를 포함한 가족여행은 여러번 갔다 왔었지만,

이번 행에서 아빠는 한국에 두고 옂 셋이서 용감하게 떠낫어요!!

치안이 잘되어있다고 해서 그런지 아빠의 허락도 흔쾌이 떨어졌고,

이제 남은것은 항공과 호텔!! +_+

항공은 서둘러 준비한 탓에 탑항공 프로모션으로 싸게 구할수 있었고,

여차저차 하다보니 호텔 예약이 늦어버린상황이 왔다는.....ㅠㅠ

그러는 중에도 만다린오리엔탈과 플러톤 호텔을 두고 끝없이 고민한 결과

"플러톤 호텔"로 결정!!

이제 남은것은 객실확보와 가격!!

여러 사이트를 뒤져 가장 저렴하게 예약을 할수 있었던 곳이

"호텔패스(www.hotelpass.com)"

객실확보가 중요했던 탓에 여타의 사이트보다 가장 빨리 답변이 왔었고,

가격또한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ㅁ*

싱가폴 여행 4박 5일중 마지막 날을 플러톤에서 묵었는데,

나머지는 센토사의 카펠라 리조트!!(요기도 짱 좋음..)

플러톤 호텔 외관은 역시 너무너무 웅장하고 화려하고 고풍스럽고

완전 최고로 멋져욧+_+

우체국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이라 그런지 실내도

완전 특이하고 색다른 느낌을 느낄수 이었어요~

일부러 플러톤 호텔 외관 구경하러 오시는 관광객들도 많았는데

우린 저곳에 묵는다는 자부심???이 생겼었더라는!!ㅋㅋㅋㅋ

클락키에서 걸어서 플러톤 호텔까지 금방이라

점보에서 칠리크랩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호텔까지 천천히 구경하면 걸어갔었는데

호텔조명 덕분에 야경이 너무 멋있습니다....ㅠㅜ

특히 플러톤 수영장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최고입니다!

보트키는 물론이거니와 마리나 샌즈베이까지!!!

객실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저희는 엑스트라베드 추가한 트리플!_)

그래도 청결도와 서비스는 좋았어요~

조식 또한 그런대로 만족스러웠답니다!

놀러 나간다고 객실 사진이 없네요...ㅠㅠ이런..

그리고 멀라이언 공원과 너무 가까워서 밤에

호텔에서 잠깐 걸어나가 사진도 찍고

마리나 샌즈베이에서 하는 레이져 쑈감상도 할수 있었네요!

싱가폴에 다시 가게 된다면 플러톤 호텔에서 꼭 다시 묵고 싶네요ㅠㅜ

아 그리운 싱가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