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연휴에 2박3일로 북경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오후 늦게 도착하는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왔죠^^

북경에서 묶었던 숙소는 Regent 호텔이었습니다.

북경에는 호텔이 무척 많아 숙소를 선정할 때 힘들었는데요.. (세계에서 유명하다는 호텔은 죄다 있음!)

우선 주요관광지와 가깝고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곳으로 정하자니 Regent 호텔이 딱이었습니다.

왕푸징 거리가 도보 5분이구요.. 호텔 밑에 지하철 5호선 灯市口역이 있습니다. (연결되어 있진 않아요)

게다가 그 유명한 大董 레스토랑이 맞은 편 건물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주요관광스팟인 자금성과 왕푸징이 정말 가깝죠?

유명한 음식점도 왕푸징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식사하기에도 편리하였습니다^^ 

호텔예약은 호텔패쓰에서 했구요 (http://www.hotelpass.com/)

가격은 1박에 25만원 정도.. (작년 추석기간 요금)

교통도 편리하고, 침실도 깨끗하고, 조식도 맛있고 25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호텔에는 서양인들이 무지 많더라구요..

여기가 중국인지 유럽 혹은 미국인지 헷갈리 정도로(?)

*건물 전경

저희는 東直門역까지 공항철도를 이용하고 여기서부터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는데요 (10분 거리)

수도공항에서 동직문역까지 인당 25元, 동직문역에서 호텔까지 20元 정도 나왔습니다.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이동방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로비

*침실

침대 헤드 위에 걸린 그림이 참 아름답죠? ^^

인테리어를 잘 살펴보면 중국적인 면이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창 밖을 바라본 풍경이에요

맞은편 건물도 호텔이었던 듯?

저희 호텔 맞은 편에 있던 호텔인데요

야경이 쥑이죠? ㅋ

진짜 예쁘다~ 라고 생각했더니만

여기서 웨딩사진 찍는 중국사람 무지 많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