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EQUIPAUTO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호텔을 예약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10월 13일 ~ 22일까지 10일을 머무는 호텔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방 5개를 동시에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통하여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2007년 10월 한달은 프랑스에서 럭비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이었기 때문입니다. 1달 전쯤이면 쉽게 예약할수 있을 것이란 생각과는 달리, 값을 둘째치고라도 방을 구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당시 선배님께서 호텔패스(www.hotelpass.com) 을 추천해 주셨는데, 아무 안면도 없던 담당자와 전화기를 붙들고 많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박승민 담당자분이셨는데, 저때문에 많이 귀찮으셨을 것입니다. "전시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해달라", "안되면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해달라"," 가격은 합리적이어야한다"등등 회사 상사들을 모시고 가야하는 막내의 투정을 다 받아주시고 좋은 위치의 호텔을 찾아주셨습니다.
전시회장까지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야 되었었지만, 파리의 지하철이 워낙 발달되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파리지하철 파업전까지는요 ^^;;)
호텔이름은 HOTEL: Hoilday Inn La Villette (216 Ave. Jean Jaures Paris ) 이며, 지하철 5호선 PORTE DE PANTIN 역에서 걸어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내하고도 가까워서 전시회가 끝난 저녁마다 파리시내를 둘러볼수 있는 기회도 많았습니다.
2005년 EQUIPAUTO 에 참가하셨던 분들이 공항근처 호텔에 머물며, 편의점등의 편의시설이 없어서 고생하셨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 불편도 없었구요.
덕분에 호텔찾는 능력은 인정을 받아, 2008년 1월 출장지인 영국와 인도의 호텔도 제가 예약을 하게되었네요. (직접가는 것은 아니지만 ^^:;) 이벤트도 많아서 동료이름으로 인도호텔 예약은 부탁했어요..
여러분도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도 받고, 덤으로 이벤트도 즐기며 여행을 준비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