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포지타노를 다녀왔다. 유랑에서 우연히 본 사진에 이끌려 급하게 포지타노를 가기로 결정한터라
호텔이며 모든것이 미정이었다.
다행이도 호텔패스(www.hotelpass.com)싸이트를 통해 posa posa 란 곳을 운좋게 예약할수 있어서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9월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한낮은 여름처럼 더워 여러 유럽인들이 휴양하러 온다는 포지타노는 역시
사진에서처럼 아름다웠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집들 아직 안가봐서 모르는 산토리니를 감히 견줄수있을것 같기도했다.
 
급하게 한 예약이라 호텔이 안좋으면 어쩌나..잘 찾아갈 수 있을까 싶었지만 다행히도 호텔은
한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었고 깨끗하고 친절한 분위기였다.
마치 엽서에 나오는 것같은 파란 물과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집들..
바다위 배안에서 해변가 절벽위의 집들을 바라보노라면 정말이지 시간이 멈춰선 것 같았다.
 
특히나 아침 해가 뜰무렵 호텔 발코니에 앉아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꼭 한번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