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홍콩에 다녀왔다.
추석에도 다녀왔기 때문에 뭐 특별히 큰 기대하는 하지 않고,
맛있는 것만 열심히 먹고 왔다. ㅎㅎ
그리고 이미 한 번 다녀왔기 때문에 호텔은 좀더 좋은 곳으로 정했다. ^^
언제나 그렇듯이 호텔패스 www.hotelpass.com 에서 예약을 하고 갔다.
추석때는 하버플라자 메트로폴리스였는데, 그곳도 아주 좋긴했지만,
단 한가지 단점이라면 셔틀을 타고 가야한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항상 부러웠던 침사추이에 있는 구룡(카오룽)호텔로 예약!
이미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방은 정말 좁았다.
그리고 하버플라자와는 달리 수영장도 없었고!
ㅎㅎ
찍어놓고 보니까 방이 너무 지저분 -_-a
어쨌거나 그러한 모든 단점을 상쇄해주고 남는 것이 바로 위치이다.
침사추이는 모두 걸어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
하버시티도 5분, 스타의 거리도 5분, 지하철은 1-2분? ㅎㅎ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옥토퍼스카드 쓸일도 별로 없었다.
홍콩섬쪽에 갈때나 잠깐 쓰고 말이다. ^^
어쨌거나 나는 여행갈 때는 항상 직접 비행기표와 호텔을 잡는데,
이번에도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 간단하고도 편하게 해결~
역시 홍콩은 야경이 최고다!
물론 맛있는 식사또한 최고!
이번엔 좀 럭셔리하게 인터콘티넨탈의 SPOON에서~
미슐랭 스타에 빛나는 주방장이라는데 역시 맛있었다. ^^
비싸긴했지만 OTL
그리고 참!
홍콩여행가면 아쿠아루나는 꼭 타시길 강추!
너무 좋았다. 분위기도 좋고, 음악 들으면서 맥주한잔~
세상이 모두 내것인 것 같았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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