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는..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가까워서 부담없이 갈 수 있지만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니
일본의 제주도라고 말하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이 예전에 제주도에 많이 갔던 것처럼 오키나와도 그랬다고 하니까.
그리고 제주도가 본토와는 말과 문화가 다른 것처럼 오키나와도 다른 일본 지역 대비 색다르더라.
기후 등이 동남아와 같다고 하더라도 일단 일본이니 훨씬 가깝고,
최근 아시아나 항공이 직항을 뚫으면서 더 다녀오기가 좋아졌다.
그래서- 오키나와를 여행지로 선택했다.

 
패키지가 아니라 자유여행이다 보니 숙소나 일정 등을 손수 짰는데,
숙소를 정할 때엔 1. 위치 2. 가격 3. 시설 순으로 고려했다.
리조트에서는 따로 시간을 보내기로 했으므로 (이 부분은 나중에 별도로 리뷰)
시내 숙소는 아무래도 위치가 최우선이고 가격이 다음, 시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그런 의미에서 "오키나와 워싱턴 호텔" 추천이다.
나하시 중심인데다 공항까지 거리도 10분이면 되고, 버스터미널도 지하철역도 모두 가깝다.
결정적으로 다른 호텔 대비 가격도 꽤 저렴하다는 거^^
(호텔 사진은 없어서 호텔패스(www.hotelpass.com)에서 퍼왔다)

 
오키나와는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지역이 아닌지라 남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호텔패스(www.hotelpass.com)에서 다양하고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
가격, 위치, 시설 등을 빠르게 비교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특히 일본호텔 카테고리를 따로 나누고 지도를 클릭하여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직관적으로 정보를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일본과 동남아를 단 한 번에 다녀온 듯한 독특함이 있는 오키나와 여행.
수족관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관광거리와 맑은 바다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모두 만끽하고 싶다면, 오키나와가 딱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