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일수 : 2008.5.9.~12 (3박) 웹사이트 주소 : google에서 nh hotel치면 나올꺼에요. 예약 방법 : 호텔패스 배낭호텔가 가는 방법과 위치평가 : 루체른역에서 도보로는 10~15분, 버스로는 2정류장(2프랑), 택시로는 14~15프랑 케리어끌고 가기는 쫌 힘들지만 갈만은 해요. 호텔근처에 빈사의사자상있구요, 큰 coop가 있는 쇼핑센터도 있어요. 숙소 가격과 가겨대 성능비 : 더블룸-101유로/1박, 싱글룸 126프랑/1박(조식제외. 조식포함은 145프랑) 아침 포함여부와 평가 : 더블룸가격은 조식포함된 가격이구요, 베니스나 인터라켄에 비하면 잘 나왔습니다. 베이컨,스크램블같은 따뜻한 요리들이 있구요, 차 먹을 수 있는 작은 찻주전자들도 있고, 직접 갈아먹는 오렌지쥬스, 커피도 카푸치노 달라고 하면 맛있게 해서 가져다줍니다. 화장실 포함여부와 평가 : 사진에 보는것같구요, 싱글룸은 세면대는 방안에 잇고, 변기와 샤워부스가 방안에 있지만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는 없었던거 같아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냉장고 없구요, 전기주전자도 없습니다. 컴퓨터 :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시설 및 청결도: 청소 매일 잘 해줍니다. 내부 규칙 : 없지요. 장점 : 나름 깔끔한 시설, 발코니가 있는점. 단점 : 제게 큰 일이 생기지 않았다면 괜찮은 호텔로 기억이 됐을텐데, 직원들의 자세가 영 꽝이라서 아주 맘에 안들었습니다. 제 남편이 갑자기 맹장이 터져서(!) 생쇼를 하다가 루체른에서 수술하고 5일을 입원해있었습니다. 원래 루체른은 2박 예정이었는데, 이 때문에 호텔연장을 해야했습니다. 싱글룸으로 교체해서 연장요청하면서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말했는데, 그 당시 있었던 여직원은 방교체하여 연장하는건 당연히 가능하니 있고 싶을때까지 있고 할인은 자기 권한밖이지만 말해보겠다했으나, 병원다녀온뒤 저녁에 잇었던 남자직원은 아주 불량하고 거만한 태도로 제가 어떻게 연장하여 싱글룸에 갔는지 그것만 따져대고 제 뒤에 손님있다고 넌 저리가서 기다리라면서 그 손님먼저 처리해주고, 나중에 조식 안먹으면 126에 해주겠다며 거만떨더군요. 그 전날에도 커피먹으려고 전기주전자 없냐고 프론트에 물었더니 바에 가서 물어보라하고, 바에선 찻주전자에 주는데, 대신 디파짓 20프랑 걸고 오라면서 다른 손님과 저를 비웃는듯한 태도로 낄낄거렷습니다. 뜨건물 꼬마 주전자에 주면서 디파짓 달라는 호텔은 제 여행역사상 첨 겪는 일입니다. 기분 더러워서 하루만 더 있고 그 담날 바로 체크아웃하고 싼 호텔로 옮겻습니다. 체크아웃할때도 너 어떻게 하루 더 있었냐고 또 물어보더군요.. 그게 큰일인가요? 공짜도 아니고 손님이 정당히 숙박비 더 내고 머무는데 뭐가 문제인지, 아주 엉망인 호텔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숙소인가? 역까지의 거리를 크게 따지지 않는분, 가방이 별로 안무거운분들. 다시 이 여행지에 갔게 된다면, 이 호텔에 묵을 것인가요? 절대 안갑니다. 더불어 NH계열도 절대 안갑니다. 컴플레인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불량한놈 이름을 모르네요.. 전체적인 평점을 매긴다면? C. 프론트와 부딪힐일이 없다면 그리 나쁜 호텔은 아니었을겁니다. 이건 제게만 일어났던 아주 특수한 경우였고, 프론트의 대처자세가 엉망이라서 제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안들은 경우거든요. 참! 방에서 전화하면 전화비 비쌀까봐 프론트앞에 잇는 공중전화로 병원과 다른 호텔 예약하느라 3통 통화했는데, 그 전화요금이 45프랑 나왔습니다. 카드공중전화밖에 없어서 할 수 없이 썼는데, 무슨 시내전화 3통에 45프랑이랍니까? 제가 통화하면서 0.5씩 떨어지는거 봤는데, 이걸 어디다 따져야할지 속터집니다. 프론트앞에 있는 카드공중전화 절대 쓰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