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다녀온 중국 상하이 여행

잠은 편하게 자야한다는 일행의 고집으로 5성급 호텔을 찾던중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가격대비 강추!!! " 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던 상하이 리젠트 호텔을 발견 ^^

자유여행이라...여행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호텔가격 비교 사이트를 보다 호텔패스 (http://www.hotelpass.com/) 에서
리젠트 호텔이 가격 다운 행사중인 것을 발견하고는 바로 예약 확정!!!

지하철역에서 조금 먼 단점이 있긴 했지만...상하이 택시비는 아무리 먼거리라도 한국돈 5000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100점 만점에

99.9점을 줘도 아깝지 않았다. 로비부터 초호화스러운 모습이었고 직원들도 항상 친절했으며 영어도 유창했기에 체크인이나

체크아웃...그 밖에 여러가지 도움을 받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룸은 사진에서 봤던데로 정말 깔끔한 모습이었고 화장실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모자랄 정도였다. 매일 매일 청소도 깔끔

하게 해주었고 물이나 수건 등 기타용품들도 항상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 상하이로 출발하기 전 체크인때 꼭 동방명주view로

방을 배정해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만 그 말을 하는걸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렇지만 센스있게 동방명주view로 방을 배정해줘서

호감도 급 상승 ^^ 호텔예약때 예약해주시는 직원분께 동방명주view 얘기를 살짝 한 적이 있는데 그 분께서 미리 이야기 해 놓으셨을수도~ ^^

수영장과 헬스장 사우나 등은 무료 이용이 가능했기에 피곤한 일정속에서도 새벽6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수영장으로 갔다.

역시 초호화스러움 !!! 수영장 물이 차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지금은 적당한 것 같다.

꼭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사우나만 이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일행이 2~3명일 경우 바쁜 오전 시간에 한 명씩 기다려

샤워하느니 사우나를 이용하면 더 좋을 듯 ^^ 우리도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는 날은 사우나만 이용을 했었다.

호텔 바로앞! 약 1분 거리에 패미리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정말 편리했고...1층에 택시가 항시 대기중이어서 바로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 할 수 있는 것도 정말 편했다. 호텔로 돌아올 때도 택시아저씨한테 호텔 이름을 이야기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물론 영어이름은 모른다;;; 중국어로 읽는 방법을 알고 가던지 아니면...중국어로 쓰여져 있는 호텔 이름을 적어가면 된다.

그리고 호텔에서 관광지로 이동할때에는 호텔 측에 영어로 이야기를 하면 호텔직원이 택시아저씨에게 중국어로 위치를 알려준다

리젠트 호텔을 선택했던 것은 정말 탁월했던 것 같다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일행과 다음에 또 상하이 여행을 가자는 약속을 했다.

그때도 리젠트 호텔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