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일수 : 2008.5.7~5.9 (2박)
웹사이트 주소 : 인터라켄 영문 홈페이지에서 호텔찾으면 나오는데 정확한 홈피주소는 모르겟네요.
예약 방법 : 호텔패스 배낭여행가 (www.hotelpass.com)
가는 방법과 위치평가 : 서역에서 도보 4-5분 (길건너에 시티오버랜드 있고 옆에 coop가 있는데, 인터라켄이 워낙 작아서 위치는 크게 문제되진 않을거 같아요. 숙소 가격과 가겨대 성능비 : 1박당 더블룸 76유로, 호텔이 오래되고 시설은 별로라서 딱 그 가격에 맞는 호텔같아요. 아침 포함여부와 평가 : 조식포함이고 콜드부페 나왔던거 같아요. 씨리얼 원래 안먹는데 여기껀 맛있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카푸치노 달라고하면 유유 거품내서 따로 갖다주는데 맛있어요. 화장실 포함여부와 평가 : 사진대로 있을것만 간단히 있어요. 1회용 샴푸+바디클렌저 있구요(안써서 품질은 몰라요), 드라이는 없습니다. 컴퓨터 : 로비뒤쪽에 직원 사무실용인듯한 방이 있는데 그 방에 있는 컴퓨터 사용하게 해줍니다.(누가 안쓸경우) 한글카드는 없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시설 및 청결도 : 청소는 매일하는듯하구 청결도는 보통. 내부 규칙 : 없어요. 단, 나갈때 큰 방열쇠를 쪼그만 현관열쇠로 바꿔가는 열쇠꽂는 장치들이 프론트에 있는데 그걸로 바꿔서 나가라네요. 장점 : 직원들이 너무도 친절합니다. 프론트옆에 bar로 사용한듯한 큰 방이 있는데 거기에 전자렌지와 전기주전자가 있습니다.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coop가서 즉석요리들 사다가 데워먹었습니다. 포크좀 빌려달라 부탁했더니 웃으며 식당에서 가져다주고, 저희 밥먹으라고 bar불 다 켜주고(사실 거기서 밥먹는 사람은 저희밖에 없었습니다.-_-), 컴퓨터 쓰라고 사무실 안내해주면서 직접 켜주고, 뜨건물 물어봤떠니 큰 보온병에 담아서 갖다주고...
단점 : 호텔이 낡았고, 서역부근이 시끄러워서 밖에서 떠들고 노는 사람들 소음이 있습니다. 근데, 허접한 나무창문이지만 닫으면 소음이 꽤 차단되더군요. 냉장고 없어요. 리노베이션된 룸이 있는데 더 비싸다 했구요, 저희 방은 코너에 있어서 넓고 창문도 3개나 있었는데 다 열어놓으면 바람 엄청 잘 통해서 심지어는 청바지까지 하루만에 말랐어요..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숙소인가? : 적당한 시설에 적당한 가격을 원하시는 분들? 단 깨끗하고 현대적인걸 원하시는 분은 싫으실거예요.
다시 이 여행지에 갔게 된다면, 이 호텔에 묵을 것인가요? 전 직원들이 너무 좋고 저녁을 렌지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물가살인적인 스위스에서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남편과 간다면 못가고, 동생과 간다면 다시 갑니다.
전체적인 평점을 매긴다면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