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도쿄] 와 함께 하는 4박 5일 도쿄여행의 시작!!!

(이땐 이 책이 이렇게 짐스러워질 줄은 정말 몰랐다. 젠장~!!! 뭔 생각으로 책을 낸겨?)

10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슝~ 날아갔다.

스이카 넥스를 이용해서 1500엔에 나리타 익스프레스 승차권을 구입한후, 1시간이 좀 넘게 익스프레스를 타고 달렸다. 마치 비가 오고 있었기에 비오는 도쿄를 만나볼 수 있었다.
 

신주쿠에 도착!!! 니시구찌 (西口) 로 나와 게이오 백화점 앞 21번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정원이 43명이라고 나와있지만, 별로 신경안쓰는 것 같았다.

그리고 힐튼 호텔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탈 수 있기때문에,

많은 일본인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주~욱 서있는데, 그 뒤에 가서 얌전히 서있으면 OK!!!
 

누가 불경기라고 했던가.

호텔 안은 사람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다.
 

트리플룸으로 예약을 했더니 간이 침대를 하나 더 설치해두었더라.

덕분에 다른 두 침대와는 달리 침대 헤드가 없다. -.-

또한 창가라 밤에는 추웠다.  

복도가 좀 좁긴 했지만, 우리 셋이 함께 통로를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왼쪽은 옷장, 오른쪽은 화장실
 

예약할때 미리 미니바는 비워달라고 했다.

그리고 밤에 편의점에서 맥주랑 간식거리 사다가 채워두었다.

보이지도 않는 사진....

난 뭘 찍은 것일까??
 

신주쿠 역에서 버스 기다리며 찍은 사진.

이날 비가 정말 많이 와서 우산쓰고 돌아다니느라 운동화도 다 젖고 힘들었다.

4박 5일 동안 계속 비가 오면 어쩌나 ~ 걱정이 되었지만, 푹 잘 잤다. ㅎㅎ

버스 승강장에서 바로 보이는 카메라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땡떙땡 카메라 였던것 같다. 
 

오늘의 나의 간식~!!!

제리 - 드 - 제로 ...뭔 뜻이지?

어쨌든 맛났다.

힐튼 도쿄 호텔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조식이 아름답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기대 이하여서 실망감이 컸다.

전체적으로 짜고 느끼했다.

그래도 매일 먹은 콘프레이크.

원래 이거 싫어하는데, 여기서는 매일 먹었다.

해바라기씨 듬뿍 들어간 맛난 콘프레이크.

4일 먹으니 지겨워졌다.

일본식 식단은 밥과 어묵밖에 먹을만한게 없었다.

계란찜은 너무 달고, 생선은 짜고

전체적으로 짜거나 느끼하더나 달거나.

연두부 하나와 후리가케로 겨우 버텼다.

이틀동안 먹어주고 질려버린 오므라이스.

안에서 버섯이 듬뿍 들어있다.

햄이나 치즈는 너무 느끼할 것 같아 버섯만 선택해서 먹었다.

매일 저녁 나의 잠옷이 되어준 유카타.

가져오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ㅋ

 
 ** 호텔패스 (www.hotelpass.com) 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조심을 제공했으며, 예약시 요구사항도 제대로 전달이 되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