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에 이어 이번 여행에도 풀먼 방콕 킹 파워 호텔에 투숙했다.
이번에도 호텔패스(www.hotelpass.com)을 이용해 조식포함 1박당 USD91에 예약.
실버등급이 되니 조금이지만 추가할인도 적용해준다. 좋네ㅋ
KOREAN ONLY 요금이 있는걸보니 한국인들의 투숙이 많은가보다.
그러고보니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도 여기서 지낸다. 호텔로비에서 다시만나 깜짝놀랐다.
내가 탄 비행기에 이렇게 많은 승무원들이 있었는가...
풀먼 호텔 브랜드는 소피텔, 노보텔, 이비스등을 운영하는 Accor사의 새로운 브랜드로 아시아에서는 방콕에 최초로 2008년 1월에 공식 개장하였다한다. 킹 파워 면세점과 한 리조트를 이루고 있다. 사진 앞쪽의 낮은 건물이 면세점.
우선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기~ 윗쪽 카드슬롯에 카드를 넣었다 빼면 녹색등이 점등되고, 그 후에 원하는 층을 선택 할 수 있다. 보안 때문이겠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넓직한 복도를 지나... 방에 들어오면...
이렇게...
TV는 한국어 선택이 가능하고 일부 한국 채널이 수신된다. 아리랑TV, YTN, KBS... 이렇게...
TV로 유료 인터넷 서비스도 이용가능하고 룸서비스,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내역 등 부대시설 사용 요금도 조회 할 수 있다.
책상과 통풍 잘되는 의자.
특이한 구조의 화장실... 침대와 화장실 사이에 미닫이 문이 있다. 들고 나는 통로는 아니지만...
민망한 상황에선 닫아야한다...ㅋ
옆으로 넓직한 욕조...
적당한 크기의 샤워부스, 그리고... 양변기...
다음은 미니바...
뭐... 다른 호텔에도 있는 여러가지들이 있고...
완전 맘에드는 건, 하루에 두개씩 소프트 드링크가 공짜라는것... 물론 물은 계속 채워준다...
어떤 호텔에서는 마셨네 안마셨네를 두고 다툰적도 있었는데 말이지... 사람 이상하게 몰고가던 홍콩XX호텔놈들... 생각하니 또 어이없네...ㅋ
지친몸을 이끌고 돌아와 시원한 쥬스와 탄산음료 한잔 마시면... 완전 좋았다...
이건 다리미와 받침... 쓸일은 없었지만... 비지니스 출장온 사람들은 잘 활용하겠는 생각... 호텔 세탁소에 맡길 필요도 없고...
호텔 상징 문양(단추같이 생긴)이 잔뜩있는 유카타
완소 슬리퍼... 모두 판매도 한다.
이 호텔에서 가장 맘에드는 것 중 하나인 야외 풀장... 4층에서 연결된다.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50cm 깊이의 풀도 있고, 성인용 풀과 강한 물줄기가 분사되는... 그 뭐더라...
암튼 그런곳도 있는 완소플레이스...
Bar도 같이 있다.
이런 탐 나는 소파가 있는 중앙정원도 있고...
마지막으로...
호텔과 BTS Victory Monument역을 연결해주는 무료 Tuk Tuk.
사실, 호텔과 역이 걸어가도 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이지만,
더운 나라니까... 땀흘릴 필요 없잖아?!ㅋ
다음에 방콕을 방문해도 이 호텔을 이용할 것이다... 좋은데 가격까지 싸니까!
이것으로 풀먼 방콕 킹 파워 호텔 소개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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