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OPTHORN WATERFRONT HOTEL ① 위치 : MRT 클락키역에서 강을 따라 도보로 20여분 거리, MRT 차이나타운역은 위치상 클락키가기전에 있지만 강변을 따라 걷다가 빠져서 길도 건너고 육교도 건너고 하다보면 클락키까지와 비슷하게 걸리더라구요. 또 주행으로는 가까운 거리이긴 하지만 싱가폴에는 일방통행 도로가 많기때문에 생각보다 오래걸리기도 합니다. 약10분이상. 호텔에서 오차드와 클락키로 무료셔틀이 운행중이니 운행스케쥴을 미리 체크해서 이용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대가 다양하지 않고 7석 or 15석 (시간대별로 다름)정도의 소형차량이기 때문에 발빠르게 움직이셔야 할듯. ^^ @ 셔틀운행 스케쥴 ② 객실시설 : 트윈룸을 요청했는데 트윈룸은 대부분 코너쪽에 있어서 리버뷰나 씨티뷰 모두 시원한 전망이 안나올수도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트윈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 거의 어두울때만 창밖을 봐서 그런지 야경은 너무나 멋졌다는!! @ 창밖으로 보이는 씨티뷰
객실은 역시나 싱가폴답에 넓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었구요 베드는 우리나라 수퍼싱글 사이즈 정도, 무엇보다 침구류가 정말 뽀송뽀송하고 포근해서 진짜 편히 잘수있었답니다. 욕실은 한쪽에 욕조가 있고 다른쪽에 세면대가 있는 정도의 일반적이 크기였구요 어메니티는 샴푸,컨디셔너, 샤워젤, 칫솔(+콜게이트 미니치약), 비누, 빗, 화장솜+면봉, 일회용면도기세트, 위생비닐등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 트윈객실 @ 욕실 객실한쪽으로 붙박이 장이 있었는데 미니금고, 샤워가운, 옷걸이 10개, 슬리퍼, 다리미 +다리미판, 구두광택제까지 구비되어있었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체중계"까지 있었다는 것! 싱가폴에 워낙 맛난 음식이 많으니 불어나는 체중을 확인하라는 것인지^^ 넘 신기했지만 무게를 달아보고 급좌절 ~~ 그 외에 텔레비젼 아래로 수납장이 있었는데 요기에 바로 냉장고와 커피포트가 있더라구요. 미니어쳐 양주, 스낵류, 와인 글래스등은 수납장 한쪽으로 잘 정리되어있고 냉장고안에도 각종 음료및 맥주가 잘 정리되어있었어요. 어느 호텔에서나 그렇듯 미니바는 정말 비싸죠~ 참고로 여기서는 미네랄워터가 7SGD였으니 다른 음료나 맥주는 예상되시죠..? @ 붙박이장 내부 @ 텔레비젼과 수납장 @ 냉장고 + 커피포트 @ 미니바
인터넷은 랩탑 소지시 객실내에서 사용은 가능한데 유료입니다. 연결케이블과 서비스 이용료가 객실내에 있었는데 정확한 금액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③ 부대시설 : 부대시설을 이용한게 없어서 정보가 없네요. 참, 저녁에는 1층 레스토랑에서 말레이계 전통공연을 하던데 디너쇼의 일종인지 아니면 서비스차원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호텔내에 스파시설이 있는데 이용금액은 객실내에 브로셔가 비치되어있었구요. @ 공연모습
④ 조식 : 다음날 이른 비행기라 조식은 패스~ ⑤ 서비스 : 밀레니엄 체인 호텔답게 직원들 서비스는 정말 좋더라구요. 제가 중간에 1박2일동안 쿠알라룸푸르에 가느라 체크인전에 짐을 맡겨야해서 메일로 문의를 했었는데 단기(24시간이내), 장기(24시간이상)보관시설이 있어서 호텔에 도착해서 입구의 벨맨에게 요청하면 가능하다고 답변 받았구요. 실제로 새벽에 호텔에 가서 벨맨에게 말하니깐 바우쳐확인없이 짐보관택을 주면서 바로 처리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이분이 마지막날 아침 택시잡아주려고 고생까지^^ 결국 콜택시를 불렀는데 카드에 콜택시 차량번호와 콜비 3.5SGD추가된다고 메모까지 주시더라구요. ⑥ 청결도 : 호텔시설이 오래되었다는 평가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호텔 내부와 객실상태는 매우 양호했습니다. 물론 수납장이나 화장대, 테이블등이 좀 낡은 느낌은 있었지만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꼈구요. 욕조가 아이보리색이라 바닥이 좀 붉은 색으로 변색된 점 말고는 욕실도 깨끗한 상태였구요. ⑦ 경제성(가격대비 만족도) : 저는 호텔패스(www.hotelpass.com) 통해서 예약했구요 위치나 시설노후등을 고려했을때 낮은 요금대는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씨티홀이나 마리나베이쪽 특급호텔들 요금이 최근 많이 낮아진것에 비해, 이 주변 로버슨키 아래쪽 호텔들(미라마, 콥손킹즈, 푸라마 리버프론트, 홀리데이인 아트리움등)은 요금인하가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장점 : 사람들 북적이고 복잡한곳에서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함. 아침이나 밤에 호텔 뒤쪽의 강변산책도 좋고, 도보가능한 로버슨키쪽에 분위기있는 바와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클락키, 보트키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수있음. ▶▶단점 : MRT역에서 도보이동이 힘든거리. 시설노후 ▶▶추천 & 비추천 : 싱가폴방문이 처음이 아닌분, 조용하고 여유롭게 쉬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싱가폴방문이 처음이신분들(주요 어트랙션과 거리가 있으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