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 서클k 앞에서 본 호텔의 모습.
바로 앞에는 횡단보도가 없는데..
이 좁은 길에 차들이 생각보다 엄청 빨리 달려서
정말 놀랐다;;;;
반대편에서 또 찍어보기.
호텔 로비.
저 뒤쪽으로는 정원도 있고 테이블도 있을텐데..
우린 단 한번도 안가봤다;;
나올 땐 맨날 늦고 ㅋㅋㅋ
들어올 땐 오밤중에 피곤해서;;
호텔패스에서 예약을 했었는데,
몇번을 여쭤봐도 트윈룸이 없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더블로 예약을 하고 갔다.
체크인을 하면서 트윈은 없냐고 여쭤보니..
왜 더블로 예약을 했냐는 표정으로 트윈으로 당장 바꿔주심 ㅋㅋㅋ
완전 신나!!!!
그래서 우린 이렇게 찢어져서 자게 되었다..^^
우리는 호텔 뒷편 방.
저 밑으로는 호수도 있고..
잉어들이 막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정원에 한번 가볼껄..하는 후회가 이제야 드네? ㅎㅎㅎ
아침과 밤에 텔레비전도 가끔 봐줬다.
저기 물끓여서 컵라면도 먹고 ㅋㅋㅋ
냉장고는 비어있음.
룸 자체도 좁고,
화장실도 좁고..ㅠ
여기 비함 판다호텔은 완전 천국이었음;;;
일본 호텔이 그렇지뭐 ㅋㅋㅋ
글고 여긴 교통이 무엇보다 좋으니깐~~~
나머지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다.
글고 우린 여기 조식 별로라고 해서 신청 안하고 가서 사진은 없음 ㅋㅋㅋ
하지만 매일 늦게 일어나서 조식 신청 했음 클날 뻔했다^^;
그냥 룸넘버 적어놓고 먹으면 체크아웃할 때 같이 지불하면 된다고 해서
한번쯤 먹어볼까 했었는데 결국 못 먹었다.
위치는 JR메구로역 서쪽 출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정말 5분도 안걸리는 완벽한 위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100점.
그리고 동네 자체가 참 조용하면서도
여러 관광지와도 몇 정거장만 가면 되는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고..
호텔에서 나와서 호텔을 등지고 왼쪽으로 걸어가면 에비스도 금방 나온다.
호텔 근처에 11시까지 하는 꽤 큰 슈퍼마켓이 있고,
메구로역에도 맛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 ㅋㅋㅋ
도쿄 또 온다면 이 호텔로 또 오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