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세부로 간 여행~
편안하게 쉬는 것이 목적이였던 우리는 호텔 선정에 신중했당~
여기저기 블로그랑 호텔패스(http://www.hotelpass.com/ )를 찾아보았당~
한국 사람들이 많이 다녀온것 같고 평은 다양했지만 호텔패스에 많은 리뷰와 추천 호텔이라 믿고 고고씽~
 
리모델링을 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이 차이가 크다고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우리가 간 곳은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곳이였는데...깨끗하고 아늑했다.
에어컨 소리가 약간 커서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는 그것도 적응이 되었던 것같당ㅋㅋㅋ 그리고 에어컨 보다 더 좋은 자연바람이~~~방 입구 앞에 있는 베란다는 너무나 좋았당~
 
우리 숙소는 해변가는 아니고 가든뷰도 아니였는데....일단 데스크랑 너무 가깝고 식당 수영장 해변이 5분이면 다 해결이 되는 위치였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호텔이 어마어마하게 큰건 아니였기 때문에 산책삼아 걸어다니기에도 이쁘고 잘 꾸며놓았당~
난 특히  마리바고안에 있는 해변가가 너무 좋았당~~
아침을 먹기전에 가벼운 비치타올하나 가지고 해변으로가서 파라솔에 누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누워있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과 한없이 여유롭고 편한한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당~~
 
시내로 나가갈때는 세부시내에서 막탄 섬으로 들어오고 나가야 하기때문에
택시기사가 좀더 가격을 비싸게 부를때도 있다. 그래도 300~350페소 정도는 줘야하고
간혹 운 좋으면 미터 택시를 타면 200페소에서 올 수 있다~ㅋㅋ
 
가족단위로 많이 오고 연인들 커플들도 많이 봤땅~~ㅋㅋ
리조트 안에서 여유롭게 책도 보고 수영도 하고 산책도 즐길수 있어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던 내 여행의 목적을 완성해준 호텔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