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Inn Stuttgart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소 : Mittlerer Pfad 25-27,Stuttgart GERMANY
전화 : +49-711-988880

홈페이지 : www.holidayinn.com

숙박 : 2009년 9월2일 ~ 9월4일 (2박)
가격 : 총 138.70 유로 / 1박,룸당 약 69.35유로 

조건 : 더블룸(2명), 조식포함, pre-pay 조건, 146유로에서 5% 할인받은 금액

예약 : 호텔패스 (www.hotelpass.com)

호텔 편의시설

욕조, 헤어드라이어, 샴푸&바디워시 겸용 젤, 전기주전자, 냉장고, 미니바 완비

면도기, 면봉 등 욕실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일회용품들은 프런트에 요청하면 제공

주변에는...

1. 샌드위치와 빵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영어도 잘하시고 매우 친절함

2. 지하철 타고 가다가 봤는데 호텔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 거리에 Aldi 수퍼마켓이 있는 것 확인 (가보지는 못했음)

Stuttgart 중앙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방법 :

중앙역에서 내린 후 S-bahn역으로 간다.

S6번-이 열차는 30분에 한번씩 온다. 출퇴근 시간에는 15분에 한대-를 타고

Weilimdorf 역에서 내리는 순간 바로 뒤로 돌면 호텔이 보인다.

바로 호텔 앞 마당에 역이 있는 셈이다.

호텔 전경

날씨 좋은 날 잘 찍힌 사진 중의 하나.

우중충한 날에 찍은 것도 있는데 일단 패스

ㅋㅋ

호텔 외관

이게 바로 호텔 앞에 있는 S-bahn 역에서 찍은 사진

줌으로 댕기거나 한 거 아니다.

그냥 찍어서 이렇게 가까우니 바로 역이 호텔 앞마당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라 하겠다.

호텔 방에서 보이는 풍경

 오른쪽 건물 앞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S-bahn 지하철 역

맨 처음에는 방 창문을 열어두니 오고가는 지하철 소리에 시끄러울 거라 생각했는데

그다지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호텔 로비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여유롭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소파에 때가 꼬질꼬질이다.

이럴 바에야 그냥 나무 의자 갖다 놓는게 좋을 듯 하다.

여기서 점수가 조금 깍인다.

호텔 복도

매번 업그레이드 되는 호텔 시설에 가슴이 두근두근

객실 내부 (침대)

방도 널직하고 침대도 널직하고

매트리스 역시 적당히 탄탄해서 자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린넨은 역시 요청에 의해서만 바꿔준다.

사실 2~3일 같은거 쓰는거 그다지 나쁘지 않다.

덧붙이는 의견

예전 일본의 Prince호텔에 묵었을때 만약 침대린넨을 매일 바꾸지 많을 경우에는

호텔 바에서 음료 이용시 단 얼마라도 할인을 해주는 쿠폰을 줬었다.

우리는 그 쿠폰 사용을 못해봤는데..사용을 하던 안하던 기분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다른 호텔들 역시 이런 쿠폰을 준다던가 아니면 Free로 생수 1~2병 선물로 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다.

사실 내가 린넨아끼고 수건 아껴쓰고 (사실 비용 아껴준다는 것보다 환경보호의 의미로 동참하는 거지만..)하면

호텔로서는 얼마나 많은 비용이 절약이 되는데 그거 하나 신경 못써주나 싶다.

책상

일단 책상이 조금 좁다.

뭔가 올려놓기에도 그렇고 차 하나 끓여먹어도

거기 앉아서 뭔가 필기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그 다음날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을 책상위에 하나씩 늘어놓고 정리하는 타입이라 그게 좀 안타깝다.

미니바와 옷장

오른쪽 가구 중의 왼쪽 중간이 바로 냉장고이다. 

그 오른쪽은 옷장.

무료 차와 커피

호텔이라면 다 있는 줄 알았던 이 것들이 없는 곳도 있더라

나중에 되어서야 이런 작은 물건들이 소중한지 알겠더라는

저녁 자기 전에 따스한 차 한잔 타 먹으니 좋다.

욕실 내부

 이 사진 왼쪽으로 아래 찍은 욕조가 있다.

욕실내부-욕조

조식

조기~보이는 버섯 볶음 요리가 어찌나 맛있던지 ㅠ.ㅠ

Park Inn이나 comfort에 비해서 종류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일단 생선(훈제연어 및 흰살생선-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등) 요리가 있고,

치즈와 햄등의 종류가 1.5배는 많아 보인다.

이 호텔에서 처음으로 pan cake와 계란프라이 등 그자리에서 해주는 즉석 요리가 있었다.

또한 빵종류에 크로와상, 애플파이와 시나본 ㅠ.ㅠ 까지...

풍성하다.

조식 2

첫날에는 코티지 치즈가 없어서 어찌나 실망을 했던지

그런데 이튿날 갔더니 있는 것이다.

아마 전날 내가 조금 늦게 먹으러 내려갔더니 다 먹어서 없었던 건가부다.

이 날도 얼마나 가져다 먹었는지 모른다. ㅋㅋ

용기내어 살짝 찍은 조식당

가운데 길게 놓여진 것이 시리얼,

그 안쪽 가로로 놓여진 곳이 과일, 요거트, 방, 각종 꿀, 잼 등

그 안쪽이 따뜻한 요리

요리사가 있어서 계란후라이도 원하는 만큼 익혀서 내어주고

팬케익도 바로바로 구워주니 쫄깃하고 맛있다.

식당 내부

천정이 높으니 매우 고급스러워 보인다.

사실로도 고급스럽다. ^-^

여기서 조식을 하다보니 여행을 온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다.

대부분이 사업차 온 사람들이며

동양사람들은 중국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사실 우리빼놓은 동양인들은 전부 중국인이었다는..

 호텔앞의 S-bahn역

 위치 & 교통  ★★☆

 뮌헨의 호텔처럼 중앙역에서 내려서 지하철에 버스까지 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처럼 30분에 한대씩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기 점수를 좀 더 깍았다.

그러나 중앙역 근처에서는 이렇게 좋은 호텔에 이 정도 가격으로 묵을 수 없었을 것이다.

서비스&친절도 ★★★★

 체크인 할때부터 체크아웃할때까지 그리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길때까지 모든게 다 좋았다.

그런데 별을 하나 깍은 이유는

체크인시 바우처를 제대로 확인 안하고 조식에 대한 inform을 안해준 때문이다.

(단순하게 inform을 안한게 아니고, 

조식에 대해 물으니 바우처를 다시 확인하고 나서야 포함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때문이다.) 

물론 나중에 5성급 호텔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고,

다른 호텔에 가서는 이것보다 더 심한 일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4성급 호텔 정도면 바우처를 한두번 받아보는 것도 아니겠고 ...

내가 호텔에 대한 요구가 너무 높았던 것일 수도 있겠다.

시설 & 청결도 ★★★★☆

객실 청결상태는 완벽할 정도로 괜찮았다.

방은 항상 쾌적한 상태가 유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별 반개를 깍어먹은 것은 바로 로비의 소파

때가 꼬질꼬질해서는 이게 4성급 호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는

그냥 관리가 쉬운 회의 탁자와 의자 같은 것을 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