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다시 가게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내 상황상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한두번 다시 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을 뿐 그것이 실현되리라고는 감히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갑자기 나를 부르신 사장님, 그리고 준비해라는 한 마디..
시간이 너무 짧았고, 내 자신이 너무 분주했기 때문에 준비에 철저할 수 없었다. 번갯불에 콩 궈먹듯이, 얼마 남겨두지 않고 벼락치기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비행기, 호텔 등등등.. 준비해야할 것은 뭐 그리 많은지.. 그러나 한두번의 여행도 아니고, 첫 출장도 아니라 그런지 내 마음은 그런 상황인데도 평안했다.
중간중간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무사히 비행기 예약을 마치고, 호텔까지..
(호텔은 호텔패스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했는데, 내가 떠나는 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호텔이 있었다. Crowne Plaza St. James Hotel. 4성급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혹시나, 너무 저렴해 홈페이지에 보이는 사진과는 다르지 않을까 염려햇지만, 2년전 런던에 있었을 때 묶었던 5성급 호텔보다 훨씬 좋았다! 음식 맛도 너무 좋았고..^^ 참고: http://www.hotelpass.com)
호텔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 정말 이곳은 이랬다^^
마치 나의 출장이 그분의 계획에 있었던 것처럼 모든 상황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착착 진행되어 졌다. 또한 내 기도를 들으신 것처럼 일요일날 떠나는 비행기의 자리가 없는 상황여서 토요일날 출발할 수 있었다. (사실 살짝 욕을 먹기도 했지만^^;;)
호텔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 정말 이곳은 이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