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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한국] 호텔예약에서 여행까지 양양 라오텔 리조트(대명리조트 라오텔 솔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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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최*영
ㅣ 작성일 : 2010-07-20 오후 6:5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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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최근에 지어진 대명의 라호텔로 1박2일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온돌방1개+퀸베드룸1개 해서 총 방은 2개가 있었고,
온돌방에 침구가 2개가 있기 때문에, 총 4명이서 묵을수 있었습니다.
전망은 바다 전망이었으므로 더할 나위없이 좋았구요..
제주 유명호텔 전망 부럽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잔잔히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운치를 더하구요... 라오텔 주변이
너무나 조용한 곳이라.. 정말 한가로운 느낌, 그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는 백사장이 참 이국적이더라구요
아무래도 호텔이다 보니, 식사는 해먹을수가 없어서
근처 식당에서 순두부나 만두국을 점심식사 저녁식사로 먹었구요..
바로 근처에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차 가지고 한 5분 이동해야 했었습니다.
호텔내 식당은 물론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아쿠아월드는 규모는 작은편이고, 유아들이 놀기에는 딱 좋습니다.
실내풀도 있어서 다행히 날씨가 쌀쌀했지만 실내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작은 놀이방도 있었는데, 무료입니다. 부대시설로 빨래방 놀이방 마사지실등이 있습니다.
정원도 잘 가꿔놔서 이국적인 느낌을 한껏 더합니다.
수영장, 바닷가, 정원,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서 지금의 쏠비치 명성을 만들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6월 초에 갔는데도 바닷가 바람이 너무 쎄서 아쿠아월드 실외수영장은
사진만 찍고 잘 이용을 못했어요.. 아무래도 지역 특성상 바람이 참 쎈것 같습니다.
야간에도 무척 바람이 쎄서 야간 구경을 잘 못했어요.
물론 호텔이어서 그렇긴 하겠지만 조식 부페가 좀 비싸더군요..
15000원에 세금이 별도 입니다. 조식 구성은 그렇게 특별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라오텔 바로 주변에는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식당을 알아뵈고
방문하셔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수 있으실거에요.
많은 분들이 쏠비치는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한국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담하고 고즈넉하고 정말 여유로운 느낌들....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쏠비치만의 분위기 참 좋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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