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중 2일 싱글룸 예약

호텔 : 그람파스인오사카 (Grampas inn Osaka)

위치 : 난바역 미도스지센 5번출구 도보 3분

가격 : 1일 5,500엔(조식포함)

예약한곳

http://www.hotelpass.com

쇼핑과 먹거리의 중심인 도톤보리 난바부근에 위치한 그람파스인오사카 호텔

숙소는 누가뭐래도 여행을 계획할때

중점적으로 놀곳 주변에 잡는것이 장땡

그래서 오사카 3일 숙소는 모두 난바근처

밤 늦게까지 놀아도 들어갈 걱정도 없고

짐이 무거울경우 호텔을 잠시 들어갔다 올수도 있어서 조아

지하철역에서 나오는순간 미친듯이 쏟아지는 장대비

잠깐 지나가는 비긴 했지만 순간 너무 당황했음

도보 3분거리를 헤매다가 15분정도만에 도착

공항에서 남바역 가는 방법

공항에서 짐찾고 출국수속 하고 나와서

railway라고 써 있는 간판을 따라서 계속 가면 된다

(기억에 공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던듯)

가다보면 난카이난바행 열차타는 곳이 보이고

표 끊는 자판기가 보임

890엔을 넣어주고 표를 끊은뒤

밑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오른편 열차를 타면 됨

시간 : 14분, 44분

소요시간 : 약 45~50분

가격 : 890엔

★ 공항에서 들어갈때는 어쩔수 없지만

난바에서 공항으로 다시 갈때는 열차표를 할인해서 파는곳이 있으니

그곳에서 할인티켓을 구매하는것 추천!!!

할인티켓 파는곳 위치

난바역 마루이백화점 근처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잌 파는 곳 근처에

할인티켓판매점 2곳이 있음

사람들 빠글빠글 서 있는곳 가보면 맞을듯..

대강 때려맞춰서 갔는데 맞더군 ㅋ

우리는 수요일 아침 난카이난바 공항행 열차티켓을 830엔에 구입

요일마다, 시간마다 디스카운트 폭이 다르므로

표파시는분들에게 물어보면 알려주심^^

그람파스인오사카 호텔 가는 방법

보통 공항에서 난카이난바센을 타고 남바역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착후 표를 찍고 나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미도스지센(빨강라인)을 찾는것

나같은 경우 모르면 무조건 물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나 붙잡고 미도스지센 했더니.. 바로 알려주더군

난카이난바선 남바역에서 표를 체크하고 나온뒤

미도스지센은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제일밑으로 2번정도 내려가야 한다

그러면 여러가지 지하철노선이 영어로 표시되어 있을텐데

그 중에 미도스지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다가 5번출구를 찾아가면 된다

(미도스지센만 찾아가면 출구는 바로 찾을수 있음)

5번출구에서 밖으로 나가는곳은 에스컬레이터가 되어있으므로 편안히 타고 올라온후

바로 오른편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됨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드럭스토어가 있음

그리고 나서 앞을향해 계속 직진하면 3분후 호텔 도착

드럭스토어지나 - 패밀리마트 지나 - 미용실지나 - 회색건물호텔 보임

왼쪽 옆길이 중간에 2번 나오는데 들어가지 말고 계속 직진하면 바로 길가에 있으니 찾기 쉬움!!!!

솔직히 시설은 그냥 보통이고 웰컴드링크나 커피도 없지만

방이 널찍해서 짐 정리하기도 좋고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도 있는듯했지만 내 방은 괘찮았음

작은 창 있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오고

물도 시원시원하게 잘 나오고 욕조도 깊어서 맘에 듬

(물론 일본화장실답게 좁긴 좁지만 ㅋ)

무엇보다 아침에 간단히 먹을수 있는 조식이 괜찮음

바로 내려주시는 커피도 맛있고 빵도 폭신폭신~

어짜피 조식포함이니 부담없이 먹기도 괜찮아

체크인시 숙박시 조식을 먹을수 있는 조식티켓을 한꺼번에 챙겨주심

친구들이 도착하고 호텔을 계속 바꿔가면서 묵었는데

싱글로 혼자 묵기에는 가격도 무난하고 조식도 괜찮고 위치는 굿!!!

큰 길 대로변에 있는 그람파스인오사카 

조식식당 겸 레스토랑인 듯한 아라시

꽤 널찍한 싱글룸

식당 아라시

기본메뉴는 매일 같고 (빵, 삶은계란, 샐러드, 버터)

커피, 아이스커피, 오렌지쥬스등 음료만 이야기하면 됨

난 에브리데이  핫코피!!

방금 내려주신 커피가 너무 맛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서빙해주신다^^

폭신폭신 두툼한 갓구운 토스트

바로 내려주시는 향긋하고 진한 커피

매일 아침 여기서 눈퉁퉁 부어서 식사할때가 가장 설레었던듯

또... 가고프다

이틀밤 내내 혼자 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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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잔뜩 사다두고  야구랑 축구 보면서 냠냠

완전 행복했음

야경보고 편의점 들러서 슬슬 걸어오고 있는데

1층 식당 아라시에서 사람들이 뭔가를 열심히 보고 있어서 봤더니

일본 평가전

뛰어올라와서 시청해줌 ㅎㅎ

나의 야식들

 드럭스토어에서 산 완전 맛 찐하고 씁쓸해서 기절할뻔한 녹차

결국 물 끓여서 섞어먹는 사태 발생 @.@

그리고 돈키호테에서 사온 맥주들

냉장고에서 고이 보관해두었다가 하나씩 먹어줌

도톤보리의 먹거리

551호라이 부타망 (만두)

2개 320엔

원래 이런 두터운 껍데기의 왕만두 안좋아하는데 유명하다길래 먹어봤음

생각보다 괜찮네~

피는 별로 뻑뻑하지 않고

속은 적당히 달콤하면서 담백하고

돈키호테가는길 다리 건너기전 오른편에있는 다코야키집

6개에 300엔

아저씨가 한국말로 호객행위하는데 넘 웃김

왕문어가 들어있어서 씹는맛이 조아!!!

두번째날에는 야경보느라 저녁먹을 시간을 놓쳐서

한신백화점 지하에서 고로께 사고 

호텔 들어오는길에 편의점에서 도시락사서

맥주와 함께 냠냠

이날 아마 축구를 보면서 먹었던듯!!!

편의점 도시락 은근 실하고 저렴하고 맛있엉

320엔

흠...

은근 혼자 이것저것 많이 사먹었군

이건 우메다 공중정원에 야경보러 가기 전에

한신백화점 지하 식품가 가서 구입 ㅋㅋ

오징어가 들어있는 쫄깃한 이카야키

147엔

사람들이 진짜 많이 줄서서 사먹던데 (덕분에 서울에서도 안 서던 줄까지 서서 ㅠ.ㅠ)

아주 맛있는지는 모르겠음

원래 오징어를 잘 조아해서 그런가...

그래도 쫄깃한 맛은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