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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영국] 런던 호텔 `Jolly Hotel st. Erm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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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장*희
ㅣ 작성일 : 2010-09-14 오후 1: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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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런던 호텔중 가격과 위치조건을 골라 선택한
졸리 호텔 생테르맹 (Jolly Hotel st. Ermins)
호텔패스를 통해 예약
http://www.hotelpass.com/
지하철역에서도 가깝고 웨스트 민스터 사원, 빅벤, 국회의사당, 버킹엄궁전이 도보로 약 10여분이라
밤에 혼자 야경구경하고 들어가기 편할꺼 같아서 선택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니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고 약간 골목이여서 밤에 혼자 돌아다니기엔 무섭다.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한다.
방은 108호, 1층에 위치한 나의 방
방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108이라는 방번호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8이라는 숫자가...애들은 108호를 이런식으로 표현하나보다 하구 아무생각없이
카드를 이용하여 문을 열어보지만 자꾸 빨간불만 깜박이고 문이 열리지 않는다.
당황해서 계속 해보다 다시 데스크로 간다.
왕친절한 미소를 가지고 있는 데스크 직원이 옆에 짐관리 해주는 직원에게 말을 하고 기다리라고 한다.
한참기다리니 나에게 문 열어준다고 가자고 한다.
내가 1층 8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방문앞으로 가자
직원왈~~
니 방은 1층이다 여기가 아니다 라고 한다. 알고보니 로비는 1층이 아니였던것이다. ㅡㅜ
무안한 마음에 1층으로 올라가보니 108호가 드디어 보인다.
카드를 넣어 문을 열어보지만 녹색불로 바뀌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땀범벅이 되어 계속 시도하지만..역시 실패
다시 로비로 가서 이야기하니 그 왕친절한 미소를 가진 여직원이 나와함께 가서 문을 열어준다.
안된다....있는 힘을 다해 문을 찬다. 열린다. ㅡㅜ 문이 빡빡하다고 다음날 고치겠단다. 헐~~
역시 들은것처럼 조그만한 방크기
하지만 문빼곤 시설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safety box에 여권과 돈을 보관하고
근처 구경을 하고 다시 돌아온다.
역시 문이 문제다 아무리 치고 차고 밀어도 열리지 않는다. ㅡㅜ
호텔 로비로 가서 방을 바꾸어달라고 하지만 빈방이 없다고 한다.
왕친절 미소 여직원이 아까 그 짐관리 아저씨에게 문열어달라 말하라고 해서 말을한다.
이아저씨 내가 좀전에 어리버리한걸 기억하고는
문이 왜 안열리냐고 그럴리 없다며 약간 소리를 높인다. 나도 화가나서 말을 한다.
아~~ 말을 자유롭게 못하니 이리도 답답한것을 ㅡㅜ
왕친절 미소가 그 아저씨에게 말을해서 나와 함께 동행
이아저씨도 문을 빵 차서 간신히 연다. 내일 고쳐주겠다는 말을하고 사라진다.
급 짜증이 몰려온다.
다음날...
아침식사하고 나서 상했던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
생각보다 음식 종류도 맛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다는것!!
하지만 아침먹고나서도 문이 안열려 열어달라고 부탁해야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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