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관광을 마치고 우린 중문으로 향했어요~

일단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거든요^^

처음엔 신라에서 2박을 하려고 했는데... 다들 어찌나 빠르신지...

일요일밖에 예약이 안되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스위트호텔이 있더라구요~

신라나 롯데보다 저렴하지만 지리적으로도 좋고, 시설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간 스위트호텔.

짜잔~ 스위트호텔은 이렇게 3층짜리 건물이랍니다^^;;;

정문에 서있는 트럭... 참 멋스럽네요...ㅋ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는길~

스위트호텔에서 슈페리어룸은 1층에 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도 1층방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주변이 다 호텔이라서 높은층을 받아도 별로 볼거리가 없을듯한데...

제생각은 그래요...ㅋㅋㅋ

저희가 묶은방 115호.

당췌 엘리베이터나 입구에서 가까운방은 누가 배정을 받는건지;;;

전 맨날 호텔에 가도 거의 구석쪽이예요;;;

우리나라나 해외나 모두 다요;;;;;

침대가 참 넓었답니다.

네명도 잘 수 있을 것 같다는...ㅋ

물 한병은 무료라는 설명이 나와있고, 치약과 칫솔은 유료이니 지하 편의점을 이용하라는 문구.

지하에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옷장...

두벌의 가운과 두켤레의 실내화.

가운은 꺼내보지도 않았다는;;;

욕실이예요~

스위트호텔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어메니티가 제공되지 않는답니다.

칫솔과 치약등은 준비해 가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샴푸와 바디클렌져로 같이 쓰는 제품이 하나 있긴한데...

좀 민감하신 분들은 샴푸, 린스도 챙겨가셔야 할 것 같네요~

저흰 지난번에 W에서 가져온것을 가지고 갔어요...ㅋ

티비와 화장대.

티비 켤 준비하고 침대에 걸터 앉아있는 엠비씨몽님 다리...ㅋ

정원쪽 문을 열면 이렇게 정원으로 바로 나갈 수 있답니다.

정원이라고 해서 숨비정원 생각하시면 안되요~~~

이게 다 인걸요~~~

그래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하늘색과 지붕색이 조화를 이루고...

야자수 나무들이 보여서 마치 외국 리조트 같아요~

정원에서 바라본 방.

엠비씨몽님... 티비가 말썽을 부렸나요???ㅋ

부모님들은 이곳에 앉아서 차 한잔 하시면서

아이들이 정원에서 뛰어노는 모습 보셔도 괜찮으실듯 해요^^

저녁 먹으러 나가는길 복도에 놓여있던 화병.

내일 아침을 먹을 레스토랑; 라데라스.

예쁜 열대어들이 많았던 한우명가 옆 커다란 수족관.

스위트호텔의 밤.

스위트호텔의 아침.

모두 다른 분위기죠?

특히 아침엔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초록이들으 더 빛나고 더 예뻐 보여요^^

전 가방도 못벗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네요^^;;;

다음날 아침.

기대에  찬 눈빛의 지구별씨...ㅋ

참,,, 스위트 호텔에 투숙했을때...

화장실에서 집게 벌레가 나왔어요;;;

제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라서

수건위에 있는 벌레를 바로 들어다가 날려버렸다는;;;

(깜짝놀란사람 맞는지;;;)

세세한 부분에 더 신경써주는 스위트호텔이 되었음 좋겠네요.

http://www.hotelpass.com/

전 호텔패스에서 예약했어요~

여기저기 비교해봤는데 이곳이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다른곳은 무슨패키지, 무슨패키지 해서 가격이 더 비싼데...

호텔패스는 군더더기 없이 호텔만 예약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지금 후기 올리면 스타벅스 커피 2잔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호텔 예약하실분들 호텔패스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