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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중국] 상해 MIRAMAR 아파트먼트 호텔 이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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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호
ㅣ 작성일 : 2010-10-20 오전 9:4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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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이번 여름 휴가는 가족과 함께 상해로 가기로 결정,
그 뒤부터 부지런히 상해에 있는 아파트먼트들을 찾기 시작했다.
아직 아기가 돌이 안 지난 탓에, 여행을 가더라도 가장 꼼꼼하게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숙소!
국내의 경우에야, 좋은 호텔의 온돌방에 가면 걱정이 없겠지만,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경우에야 온돌방이 없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많고 많은 호텔 중
결국에는 MIRAMAR 호텔로 결정!
부모님을 모시고 갔기 때문에,
방이 3개 있는 아파트먼트로 신청!
홍차오공항에서 택시를 타니, 우리돈으로 약 3-4천원 정도가 나왔다.
반대로 푸동 공항에서 오는 분들은 다소 멀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호텔 방은 깨끗하고 깔끔했다.
바닥 청소도 깨끗했고,
냉장고, 세탁기 등등 모든 시설들이 이상없이 작동했다(아, 방안에 있었던 금고는 고장이 났는지 작동 안함)
화장실 2개, 방 3개도 넓고, 침대도 크고,
각 방마다 에어컨도 시원했고...
화장실에서 약간 냄새가 났던 것 이외에는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
이 아파트먼트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가 아닐까 싶다.
홍차오공항하고 가깝고...
길만 건너면 까르푸가 있고,
까르푸 안에 24시간 영업하는 맥도날드도 있고...
반대쪽으로 걸어가면, 맛집으로 소문난 벨라지오라는 음식점도 있고...
새로 생긴 9호선역도 걸어가면 2-3분이면 도착해,
시내까지 쉽게 갈 수 있고...
그리고, 직원 분들이 영어를 곧잘 해,
중국어를 못하는 분들이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없을 듯...
참고로, 중간에 일정을 더 있는 것으로 변경하면서,
재예약, 만실로 인한 늦은 체크인 불가 건 등
문제점이 조금 있었는데,
깔끔하게 처리해 준 호텔패스(www.hotelpass.com) 직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호텔패스 덕에,
또 한 번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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