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0

홍콩에 저녁 6시30분즈음 도착..호텔 첵인하고 카오룽반도 스타페리 피어근처로 나갔다.. 

3년전..준걸이가 그랬었지..

다음엔 아빠랑 꼭 함께 와서 멋진 레이져쇼 같이 보자구...

드뎌 아빠도 함께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보게되었네~~~

홍콩의 12월 밤..날이 잔뜩 흐려있었다..

그래도 저 건너 홍콩섬 빅토리아 하버 빌딩들이 보여주는 멋진 쇼에 즐거웠던 밤~~~""

여행 첫날..홍콩 첵랍콕공항에 내려 공항과 연결된 페리터미널에서 바로 페리타고 마카오페리터미널로 갔었다..

어른 HK$ 215 아이 HK$ 160

마카오반도에 있던 마카오페리터미널에 내려 저 긴 다리를 셔틀로 건너 타이파섬으로 들어갔었구~~~<

홍콩으로 올땐 타이파페리터미널에서 구룡반도에 있는 차이나페리터미널로 가는 티켓을 끊었다.

베네치안호텔 프로모션 패키지중에 Cotaijet 페리탑승권 어른티켓 두장을 무료로 받아 아이들 티켓만 끊으면되었다.. HK$ 127

 홍콩공항이 있던 란타우섬에서 들어가는것보다 싸네..

베네치안호텔 패키지상품 내용 나름 괜찮았다..

호텔패스(http://www.hotelpass.com/) 통해 예약했다..^^*

침사추이에서 하루 묵을 호텔도 호텔패스에서 예약했다

마르코폴로 홍콩 호텔.. 베네치안호텔에 비하면 규모가 엄청 작게느껴지지만 ㅎ

침사추이 멋진 도시 한복판에 있고.. 스타페리 피어도 가깝고..

마카오에서 건너와 내렸던 차이나페리터미널에서 가까웠다~~

다음날 디즈니랜드로 들어가기전 홍콩 시내 살짝 구경하면서

하루 잠깐 묵어가기엔 더없이 좋았다..숙박비도 만족스럽구 ㅎㅎ

간식으로 챙겨둔 맛난것들 ㅎ

기화병가에서 산 카스테라와 쵸코롤,

고양이&쥐 그림 케이스가 이뻐 셋트로 구입해온 망고숏케익..

마르코폴로호텔근처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요구르트, 망고쥬스 등등

마르코 폴로 호텔이 있는 캔톤로드를 조금만 내려가면 심포이 오브 라이트를 볼 수 있다..^^*

옛 카오룽기차역 시계탑과 홍콩 컬처럴 센터 앞 항구엔 야경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우린 한~참 있었지..사람들이 거의 빠져나갈때까지..

시계탑앞에서 찍은 사진..^^

3년전 사진 속 아이들 넘넘 귀엽네..에구 이뻐라..

그사이 훌쩍 커버린 준걸채원..

 침사추이 한복판 나단로드를 걸었다..

늦은 저녁을 먹기위한 식당고르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  ㅎ

우리 워니아가씨 입맛이 보통 한국식이어야말이지 ㅋㅋ

요란한 중국어를 쓰던 나이 지긋한 식당아저씨에게 네명이라했더니..

두명씩 앉아 식사하던 팀을 함께 앉히고는 우리에게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헌데 그 과정이 얼마나 소란스럽든지..중국인들은 아무렇지않게 자리옮겨 앉는데

보고있던 난 미안하지뭐야..

그래도 워니 입맛에 젤 맞았던 볶음면..

3년전 홍콩여행때 넘넘 맛있게 먹었던 야채를 주문했는데

사진보다 실제는 양이 넘 많아서 먹느라 고생했다 ㅎ

남편이 고른 완탕면..

여행하면서 현지 음식을 먹어보는건 당연 즐거움 중 하나겠지만..

워니는 좀 힘들어했다..그에 비하면 준걸인 아주 잘 먹었구~~

나단로드만큼이나 번화한

캔톤로드 한복판에 있던 마르코폴로호텔에서 조용한 아침을 맞았다..

예약할때 이 호텔선 조식을 포함시키지않았다..

이날 우리의 아침 식사풍경 ㅎㅎ 

디즈니랜드호텔로 가는날..이날을 두녀석은 젤 기다렸었지~~~

그전에 우린 빅토리아 피크에 가기로했다..

여행 세째날이 시작된다..^^*

                                                                                  내 두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