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
싱가폴에 가면 꼭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묵고싶었는데
까페에서 후기도 읽어보고 결정한 호텔패스(http://www.hotelpass.com/)
예약과정까지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셨고
무엇보다도 가장 저렴했던 가격..^^*
작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 마리나베이는 쌍용건설에서 지었다고 한다..
괜히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ㅎㅎ(내가 지은것도 아니면서)
57층으로 되어있는 3개의 빌딩위에 커다란 배가 올라가있다.
건너편에는 명품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쇼핑몰들 그리고 카지노까지..
하루를 이곳에서 보내도 후회없을 정도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하다..
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역에서 내려 다시 무언가를 타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택시는 한번에 가고, 이 호텔을 모르는 택시기사님도 없으셔서 택시이용이 가장 편할듯^^
아! 셔틀버스도 있어서 공항까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 매우 좋았다^^
객실상태: 지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해서 룸상태는 베리굿!
특히나 화장실이 너무 넓고 깨끗해서 좋았다.. 저녁엔 면세점에서 사간 버블볼을 가지고
거품목욕도 하고 ㅎㅎ
수영장: 가장 기대하고 기대했던 이곳의 수영장.. 아마도 이 수영장 때문에 이 호텔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선택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곳이다..
말이필요없는 ㅋㅋ
체크아웃후: 저녁11시 비행기여서 체크아웃을 12시에하고 동물원에 갔다가 호텔에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짐을 찾았는데 덥고 습한 나라이다보니 샤워가 하고싶었다.
샤워할수 있는 방을 내어줄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기꺼이 방하나를 내주셨다.
이러한 손님들을 위한 방이 따로 마련되어있는듯하다. 물과 커피포트등으 구비되어있고
넓다란 쇼파와 티비.. 정말 이름에 걸맞는 호텔이다...^^
마지막까지 기분좋게 돌아올수 있게해준 마리나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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