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퍼와서 말이 짧아요~

임페리얼팰리스 리조트 성인풀에 있는 Bar

풀에서 굳이 나오지 않고

물 속에 앉은 채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해보고 싶었는데...

여행마다 늘 그렇지만,

이번 여행 역시..

해보고 싶었는데 못한 것들이 몇 가지 있다.

하지만, 누군가 그러더라.

여행을 하면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해버려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라고.

언젠가 다시 올꺼라는 여유...쯤?

그래서, 나의 결론은!

언젠가 다시 세부에 갈 것이라는..ㅋㅋㅋ

수영장에서 객실쪽으로

구름이 뭉게뭉게~

캐리비안베이만은 못하지만

나름 스릴 있는 슬라이드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물 빛!

하늘 빛!

구름이 어떻게 저래~

뽀글뽀글~~

파랗던 하늘에 갑자기 몰려든 먹구름!

새들도 날아오르고~

파란 하늘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쏟아지는 비!

사진에 까만 점이 괜한 얼룩이 아니라, 비라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현패밀리는 애들 챙겨서 철수하고,

우리도 그냥 들어갈까 했다가

파라솔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분위기 좋~고!

오히려 운치도 있고!

무엇보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이...완벽한 여유라 말인가!!

그러나...

자기는 비가 좋다며 굳이 들어가지 말자고 말하던 그 남편이~

3...분?

잔다!

결국, 나 홀로 셀카질~

제주신라에서 묵었던 룸과 비슷한 푸른색의 룸

룸 컨디션은 제주신라가 훨 좋았던 듯!

눈만 높아져 어떡해..ㅠㅠ

그래도,

큼지막한 침대가 좋고,

테라스가 있고,

테라스에 빨래건조대가 있어 편리했다는.

앗!

새벽 1시!

욕실은 좀 실망스러운..

컵라면은 역시 에서 먹는 게 최고!

젓가락 챙기는 걸 깜빡~

티스푼으로 라면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