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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아름다워 영혼도 쉬어가는 호주 두랄롱 리조트
도시   Gold Coast(QLD) 호텔  
아이디   kweon20 작성일  2007-02-27 오전 1:58:01
동영상

 







이곳은 제가 신혼여행을 다녀왔던 호주의 두랄롱(dooralong)리조트입니다.  제가 며칠을 검색하면서 고민하다가 잡은 숙소이지요. 이숙소때문에 호주를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입니다.음...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어릴적보았던 빨간머리앤만화영화의 화창하고 따스한 풍경의 엑기스인 곳이라고 상상하시면 됩니다.  높게 높게 자란 나무숲속에 작은 오두막이 하나씩있는데 이곳 전체를 빌리는 것입니다. 밤에는 벽난로를 피우면서 분위기 한껏 잡을 수도있고요.  아침일찍일어나면 그 자연의 아름다움이란..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드넓은 리조트를 산책하면서 아침 부페식사를 하는곳에 가면 그 소탈한 호주의 식사란..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지된 아름다운시간의 여유로움이랄까...착하게 살고싶은 영혼의 안식처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위적으로 꾸미고 인테리어로 도배한 곳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린  그곳의 주민집에서 민박을 한것같은 그런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곳으로 또 가자고 그렇게 약속했었는데....결혼 5년이 지난지금 아이 둘이 다리잡고 징징대는 지금.  아련한 희망사항이 되어버렸네요..  그렇지만 오늘도 잠자리에 들면서 상상하고 희망합니다..꼭 그곳에 또 가보겠다고요.  제게는 칠성호텔보다도 더 대단한 숙소라고 느껴지는 곳입니다..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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