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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MA)
Pennyweight Hotel Boston, Curio Collection by Hilton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호텔입니다~~ wi******* 2007-12-11 오후 8:20:29 1947
여행목적: 비즈니스출장    호텔이용기간: 2007.11.25 ~ 2007.12.01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MBTA (보스턴 지하철) North sation 에서 도보로 5 ~ 10분 거리.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Goverment Center 근처 골목이며, Center Plaza, Quincy market 등 가까운 곳은 거의 도보로 관광이 가능합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Subway, Burger king 과 함께 다양한 식당들이 반경 100미터 이내에 있어서 오전이나 오후 어느때 나가고 들어오더라도 주변에서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구요, 같은 골목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골목 나가서 코너만 돌면 Liqour Store 등이 있어서 정말 위치에는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바로 옆 건물에는 새벽까지 문여는 Bar 도 있음...-ㅁ-;)
Convention Center 나 Copley Plaza 와는 당연히 멀지만, 지하철이 워낙 가까워서 호텔 나가서 프루덴셜까지역 가는데도 30분이내이구요. 오히려 다리 건너면 캠브리지 지역이나 공항과는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농구 좋아하시는 분은 바로 근처에서 셀틱스 경기도 관람 가능하겠구요.
보스턴에서는 전에 쉐라톤 하고 Boston Park Plaza 에서 숙박해 봤는데, 위치 상으로는 세 군데 중에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상세정보
너무 길고 상세하게 쓰면 홍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우 만족했기에 자세히 쓰고 싶군요.
(사실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에 체크아웃하면서 카운터에 돌아가서 친구들한테 홍보하겠다고 말까지 했었음...-_-;)

그리고 사진의 경우에는 깔끔한 상태에서 찍은건 아니고...마지막에 체크 아웃하기 전 이불만 개켜 놓고 그냥 찍은 것이네요...ㅎㅎ

제 경우는 6박 동안 트윈 룸을 썼었는데, 객실은 조금 좁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불편한 점은 없었구요, 오히려 아늑한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11월말에 방문해서 실내 온도를 높여놓고 지냈더니 많이 건조하기는 했지만...^^;

욕실이나 화장실 역시 만족이었구요, 다른 별 3~4개 호텔에 비해 뒤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욕실 내부가 의외로 넓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비유하자면...남자 세사람이 동시에 들어가서 한 명은 볼일 보고, 한명은 세면대 사용하고, 한명은 샤워하고...하더라도 전혀 몸 한번 부딪히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상상하시면 됨.)

특이하게 시디플레이어와 일체화 된 터치스크린 알람 라디오도 마음에 들었구요...
(보통 제가 다녀본 호텔의 알람라디오들은 침대와 일체형 또는 가구와 일체형이었는데 말이죠...) 유료이긴 하지만 TV와 연결된 닌텐도 게임기도 좋았구요.

결정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완전 무료라는 점이 최고였습니다. 요즘은 다른 호텔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어쨌든.
기본적으로 무선인터넷은 항상 가능하고, 유선인 경우에는 체크인할때 카운터에 얘기하면 무선->유선으로 연결 가능하게 해주는 브리지(일종의 컨버터..)를 제공해 주기때문에 유선으로도 문제없이 무료로 사용가능했습니다.

반면 아쉬운 점도 꽤 있었는데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로비가 상당히 좁습니다.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었기는 했지만, 뭐 로비에서 지낼 것도 아니니까 크게 문제는 안되었구요.
그리고...방에 커피포트가 없습니다. 그래서 물을 끓일 수가 없었는데, 다행히 알아보니 카운터에 얘기하면 따로 갖다주는 거더군요. 그래도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것에 비해 아쉬웠고...
그다음에, 냉장고가 있기는 있는데, 그 안에 사먹으라고 넣어둔 호텔 음료수들이 가득 들어있어서리...밖에서 사온 음료수 같은것을 보관하려면 안의 음료수들은 밖에 꺼내 놓아야 한다는 거...ㅎㅎ.

마지막으로...많은 분들이 의외로 궁금해 하실만한 호텔의 조식인데요.
조식은 13달러정도였는데...뷔페식이고 나쁘지 않습니다만, 저한테는 왠지 살짝 부족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커피/쥬스/우유는 당연히 기본이고...과일 세가지 정도에...씨리얼, 요거트 등과 간단한 과자,그리고 식빵 베이글과 함께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정도였던 기억이 납니다.

...평이 길었는데요...
어차피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는지라 제가 아무리 좋았더라도, 마음에 안드는 분은 계시겠지만, 일단 아무런 정보가 없는 것보다는 이런 평이라도 있으면 저도 여기 알아볼 때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에 길게 한번 써봅니다.

참!...
상담과 예약을 해주시는데 친절하게 신경 많이 써주신 유미나 씨에게 칭찬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말 감사하게 친절히 잘 해주셨었습니다~~

P.S. 차량렌트를 하신 분의 경우 주차하기는 매우 까다롭습니다...호텔에서 해주는 발레파킹은 35 달러였던 기억이 납니다. 옆에 Goverment center 공용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시간당 받는 돈이 꽤 되어서 오히려 발레파킹 하고 싶었던 기억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