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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la Lumpur
Mandarin Oriental Kuala Lumpur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아주 좋습니다. 성재* 2006-02-25 오후 12:39:05 5539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1. 위치/교통
  시내 최고 중심에 위치하고 Petronas Twin Tower. Suria 쇼핑몰, Putra 지하철, 컨벤션 센터, 수족관(Aquaria), KLCC 공원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적도의 태양을 피해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다. Sutria 쇼핑몰 2층과 4층에 식당과 대형 푸드코트가 있어서 아주 편리했다. 컨벤션 센터 지하에는 푸드코트보다 조금 비싸지만(우리나라에 비하면 그래도 싸다) 깨끗하고 맛있는 식당들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시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고 택시 이용이 아주 쉽다. 단, 택시 이용시 시내에서 이 호텔을 가자고 하면 고급호텔이어서인지 바가지씌우려는 경향이 있다. 우린 첫 택시 기사가 30 RM 달라고 해서 그냥 보내고 다음 택시는 미터로 왔는데 겨우 7 RM 나왔다. 택시가 오면 미터로 가자고 하고 싫다고하면 미련없이 내려라. 시내엔 빈 택시가 널려있다.
  
  호텔에서 국제 공항으로 이동할 때 1명일 경우는 KL Sentral(Kuala Lumpur 중앙역)에서 1인당 35 RM하는 특급 직통 열차(35분 걸림)가 좋고, 2-4명은 일반 택시, 4-6명은 128 RM의 만다린 오린엔탈 호텔 리무진(기아 카니발급 리무진)이 적당하다. 
 
  공항에서 들어올 때는 택시의 경우 택시쿠폰 창구에서 호텔이름을 대면 쿠폰을 끊고 택시를 타야하고 호텔에서 공항으로 가는 경우 호텔입구에 있는 택시 예약 데스크에 문의 하면된다.  

  에포(?) 택시라고 부르는 주로 호텔앞에서 죽치고 있는 5인용 택시는 택시비가 일반택시의 2배이다. 이 택시는 바가지의 않 좋은 추억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 호텔의 위치와 교통은 아주 좋다.

2. 객실
  비수기라서 그런지 저녁에 밖에서 보니 객실의 반 정도가 불이 꺼져있었다.
시내가 보이는 객실이  KLCC공원이 보이는 객실보다 조금 싸다. 그러나 전망외에 두 객실 간의 차이는 없다. 
  
  시내 전망 객실로 예약한 경우 check-in 할때 Petronas Twin tower가 보이는 방으로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면 좀더 멋있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투숙기간 내내 건물 공사판만 보이는 최악의 방을 배정 받을 수 도 있다. 
  
  Petronas Twin tower가 보이는 방은 Petronas Twin tower를 1층에서 꼭대기까지 전체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타워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 KL 시내에서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조명때문에 밤에는 더 환상적이다.
 
  객실은 어른 2명에 아이 1-2명이 쓰기에 적당히 넓고, 트윈 베드 2개에 어린이용 rollaway 베드를 추가해도 그다지 좁아보이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어린이용 rollaway 베드는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욕실에는 큰 욕조와 투명유리 샤워 부스가 딸려 있었다. 

소음 차단이 잘되어서 옆방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앞방에서 나는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는 출입문 아래 공간을 통해 약하게 들렸다. 
  
우리는 어른4명과 어린이 1명이 방 2개를 예약했고 방 2개 사이에 문으로 연결된 Connecting room을 이용했다. 편리했다.   

3. 서비스
  아침식사는 뷔페로 제공된다. 한식은 물론 없다. 양식, 말레이시아, 일식, 많은 열대과일과 쥬스가 제공된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나올 때 계산서에 서명을 요구한다. 기록을 남기기 위한 것이니 부담없이 싸인해주면 된다.
 
 객실당 2인에 한해서 무료로 제공되며 초과인원의 경우 1인당 한끼에 53 RM( 약 15,000원 상당)하는 뷔페 값을 퇴실시 내야한다. 호텔 홈페이지에는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아침을 제공한다고 되어있으나 호텔패스를 통한 예약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매일마다 객실 making room 후  열대과일을 바꿔가며 제공해 주는 것도 맘에 들었다.
 
 한국말을 하는 직원은 없다. 하지만 호텔 직원들은 상냥하고 친절했다.
   
4. 부대시설
  3층에 헬스 시설과 실외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KLCC 공원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썬 크림을 무료로 제공해주며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풀장 주위 의자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나른한 오후를 보내기에 아주 좋다. 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주 이용하자.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만약에 다시 Kuala Lumpur에 간다면 이 호텔을 다시 이용할 것 같다.
물론 호텔페스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