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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 Hin
Wyndham Hua Hin Pranburi Resort & Villas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태국 후아힌 에바손리조트 노준* 2006-05-09 오후 2:08:00 5253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에바손은 작년 여름에 이어 지난주 두번째 방문이었다
내가 에바손을 다시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리조트 시설
호텔 방안부터 수영장, 각종 레스토랑, 그리고 그밖의 시설들이 손님들을
아주 세심한곳까지 배려해 준비해 놓았다는것이다
방안에는 리조트안에서 들고 다닐수있는 대나무 빽에서부터, 각종 로션, 그리고
하루에 두번씩 내집처럼 청소해주는 서비스

둘째 호텔에서 일하는 모든 종업원들의 친절한 미소
여행을 좋아해 세계 각지의 많은 나라와 호텔들을 방문해본 경험이 있지만
에바손 처럼 모든 종업들이 웃으며 볼때마다 반갑고 공손히 인사하고 친절한
면이 나를 다시금 찾게 만들었다

세째. 곳곳에 보이는 아주 작은 배려들...
식당이 아닌 가는 어느곳이든 손님들을 위해 쌓여있는 각종 과일들..
상점이든, 수영장이든 어느곳이든 무료로 제공되는 시원한 물수건과 음료들...
그리고 방안에 들어가면 예쁜 편지지에 씌여있는 웰컴 편지
특히 내가 다시 방문한것을 기록해 두어 다시 방문해 주어 고맙다는 편지는 정말
나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또한 한국에 돌아와 호텔 매니저에게 받은 감사의 메일...
물론 호텔의 가격은 저렴한것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충분한 값어치를 했다

하지만 쇼핑이나 관광을 목적으로하는 여행객에는 절대 권하면 안되는곳이다
후아힌의 에바손은 주변은 물론 근처에 아무것도 볼것도 놀거리도 없다
단지 리조트안에서 충분히 쉬고 조용히 책을 읽을수 있는것 외에는 절대 기대를
하면 안될것이다. 그것을 증명해주는 이유가 바로 호텔 손님중 90%가 유럽사람들이며
나머지가 중국, 일본 손님들이다.
내가 에바손에 6박을 하는 동안 한국 사람은 딱 2커플 , 신혼 여행 부부뿐이었다
한국 사람이 거의 없는 호텔...
그것이 내가 찾는 마지막 이유일수 있다...

제 자리로 돌아온 지금..
다시금 나는 언제 다시 에바손을 방문할까 열심히 달력을 뒤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