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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ha
Vienna House by Wyndham Andel`s Prague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시베리아 설원에서 따뜻한 오두막을 만난 기분 ki**** 2006-07-06 오후 10:49:58 4038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1. 우선 호텔의 접근성 
호텔 이름그대로 지하철 안델역(B라인 노랑색)이 그냥 문에서 보입니다. 워낙에 구시가가 아닌 신시가의 중심이라 다른 교통수단도 편합니다. 물론 구시가도 대중교통수단으로 금방이고요 (서울과 달리 작은 도시에요). 
그래도 호텔의 위치상 구시가나 프라하 성 관광을 한다면 미리끝내고 나서 호텔에 묶은 후 신시가 관광을 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여기에 나온 지도가 좀 부정확합니다. 이 지도 보면 헤맬수 있읍니다. 다른 지도나 지나가는 주민에게 물어보세요 (주민도 다 아는 호텔입니다. 단 영어가 잘 안통한다는 점..). 

2. 호텔이용에 대하여
1) 로비, 체크인 : 하루종일 체코의 “고전적이고, 서민적인 면”만 보다가 얼고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문을 들어선 순간 입이 쫙 벌어졌습니다. 워낙 비즈니스 호텔이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프라하에 이런 면이 있었나 싶게 인테리어가 현대적이에요. 물론 물가가 싸기 때문에 가격대비 호텔의 질이 좋긴 하지만 첫 인상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묶었던 시기에는 2005년 3월이라 지금과 달리 1박에 72 유로였습니다.  빨강색/흰색으로 인테리어가되어 있죠 (로비가 네모반듯합니다. 곡선이나 사선 없이).
바우처보여주자마자 곧바로 키카드 받고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룸이 있는 층을 눌렀으나 안눌림.. 여기 엘리베이터는 키카드가 있어야 작동하더군요.
2) 객실 : 사진은 거의 비슷합니다. 역시 빨강과 하양, 그리고 노란색을 주로 이용한, 네모반듯한 인테리어. “나 비즈니스 호텔입니다”라고 공고하는 것 같은 분위기
 욕실이 너무 좋아서 감탄했어요. 욕조를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사이에 불투명 유리가 있었죠. 
 밤에는 잘 몰랐는데 창밖에 대형 쇼핑센터가 있어요.
 3) 피트니스 센터는 이용안했어요
 4) 조식 : 중요하죠. 빵의 종류가 다양했고 건강빵은 따로 마련되어 있었죠. 다양한 음료수와 (우유, 요구르트, 주스, 차) 과일등이 있었고요. 종류가 많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알찼습니다. 일본 미소나 몇가지 음식도 있었습니다. 
 5) 서비스 : 1박만 묶어서 잘 몰랐지만 로비에서 큰 불편 없었고 (워낙 우리가 영어를 안써서 그런진 몰라도), 영어 소통에 문제는 없었죠. 친절하다기 보다는 똑떨어지게 일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느낌 (문제를 제시하거나 질물하면 정답만 말하고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3. 주변 시설
대형 쇼핑센터가 있는데 사실 여기서 많이 건졌죠. 물론 물가가 싼 체코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마침 세일도 하고 있고,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자유쇼핑을 즐겼고 같은 건물내에 카르푸가 있어서 다음 여행지에 필요한 비축분을 미리 사두었죠 (물가가 싸니까요). 거기서 든든히 식사까지 해결하고요. 비즈니스 호텔답게 주변 편의시설이 많아 원스톱으로 해결되어 편했어요. 

* 호텔패스로 예약당시 Movenpick hotel이 full이라서 당시 쬐금더 비싼 이곳에 묵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시간이 촉박했던 상황에서도 친절하게 상황을 알려주시고 예약해주신 담당자 분 감사드립니다). 지금 값이 많이 올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값을 찾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