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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burg Im Breisgau
Stadt Freiburg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너무 더워서 혼났습니다. kj****** 2006-07-19 오후 6:02:26 3210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4/10)


4.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6월27일 하루 투숙하였음. 사정이 있어서 밤 늦게 Freiburg에 도착했는데, 호텔을 찾지 못해 30여분 이상을 주변에서 헤메였습니다. 왜냐구요?  저는 자동차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18일간 여행하면서(자동차여행은 처음이고, 전날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서 여행을 막 시작하는 시기였음) 차량에 부착된 GPS에 의지하여 목적지를 찾아 갔는데, 호텔패스에 올라있는 Stadt Freiburg Hotel의 주소가 실제로는 84번지인데, 48번지로 잘못 올려져 있었고, 그래서 GPS에 48번지를 입력하였으니 제대로 찾아 갈 수가 없었지요.

도착한 곳에서 아무리 찾아도 그런 번지는 없었으니 당황할 수밖에..
당시에는 호텔패스에 주소가 잘못 표기되었으리라고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밤 10 가까이가 되어도 날이 어둡지 않아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여러번 물어서 겨우 찾아 갔습니다.  

당연히 호텔 측에 항의를 했더니 그 사람들 말이 그건 호텔패스에서 잘못 올린 것이라고 했고, 생각해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음.

여하간에 우여곡절을 겪은 뒤 배정된 방으로 갔는데, 너무 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아무리 찾아봐도 방안에 에어컨이 없어서 프런트에 전화했더니 그런 것은 없단다. 이 무더운 여름에 냉방시설이 전혀 없다니... 아니면 선풍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닌가. 그 무렵 독일은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그 날은 밤 늦게까지 잠을 잘 수 없었다.

창문도 조금 밖에 열리지 않도록 되어 있고...

호텔 정원 주차장임에도 하루 6유로의 주차비를 받았다.

그 외 나머지 시설은 그런대로 무난했다. 3성급 호텔에 맞게.
조그만 냉장고에 냉동실이 있는 유일한 호텔이었다.

호텔패스에서는 주소 정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