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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ha
Hilton Prague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이름값을 못하는 호텔 et****** 2006-07-25 오후 4:21:06 5193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6/10)


6.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힐튼 호텔의 객실이 한국의 모텔보다 못하더군요.
물론 유럽의 호텔 객실들이 한국의 모텔객실보다 못한것이 대부분이지만..

기대보다 너무 작은 객실에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객실의 수가 엄청많은 대형 호텔이기 때문에 식당이나 부대시설은 좋았습니다.
식사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구요.

지하철역에서는 걸어서 5분거리
가까운 편이지요. 지하철역에서 호텔로 가는 길에 극장이 있는데 김기덕 감독의 빈집이 상영되고 있더군요.. 그 극장에는 관객이 있기는 한건지 사람 들어가는것을 한 번도 못했습니다. 빈집하고 다빈치코드하고 또 하나는 기억이 않나는데 3개 상영관을 가진 극장이었지요.

프라하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이나 주변나라로 가는 기차가 있는데 저는 호텔의 안내책자에 있는 기차시간표만 믿고 역에 갔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습니다. 꼭 사전에 확인하십시오.

기차시간 맞추느라고 택시를 타고 갔는데 급해서 호텔앞에 있는 Hilton로고 찍힌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무지하게 비싸더라구요 그 비싼값을 내고 갔는데 기차시간이 틀려서 차를 놓치게 되서 더욱더 화가 났습니다.

프라하에는 프라하카드라는 것을 사면 교통과 관광지의 입장료가 무료거든요. 프라하카드를 어디서 사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사람도 없구 여행안내책자에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국제열차를 탈 수 있는 기차역에서 살 수 있더군요. 아마 공항에서도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시내의 관광안내소에서는 그 카드가 뭐냐고 하더군요.
빈에서는 빈카드..취리히에서는 취리히 카드를 사서 썼는데요. 도움이 되는 카드 였습니다..

지하철을 내리면 출구가 여러개가 있어서 어디로 나가야 호텔에 가까운건지 헷갈립니다.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방법중 가장 편한 것은 계속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출구로만 가시면 지상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나오는 출구가 젤 가까운 출구입니다.

그 출구 바로 길건너에는 넓은 공터에서 맥주를 파는 곳이 있는데요 체코의 명물 맥주인 필스너맥주를 비교적 싼 값에 먹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안주는 싼 편은 아니구요. 시키지도 않은 빵을 가져와서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역시 돈을 받더군여..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장사가 잘되는 집이었는데요.
모기 조심하세요 무지하게 모기가 달라붙더군요. 모기약 꼭 바르고 가십시오.
바르는 모기약 여행의 필수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