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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ju
Gyeongju Kolon Hotel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노후 + 무관심 이 빚은 상태 이길* 2006-08-18 오후 4:54:51 5682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4/10)


4.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우선 제가 경주로 어르신들 모시고 가서 1박 한다니깐..다들 돈 버리는 거다.
거의 여관급이다.라고 말하더군요..
무시하고 갔다왔습니다. 정말이더군요.

 아마 처음 지어진 시설 그대로 (보수하지 않은 상태로)라고 여겨지는 수준의 호텔 문 -열쇠부터-, 벽에는 얼룩이 있고요, 세면대는 기울어져서 사용후에 일일이 닦지 않으면 옷에 물이 묻더군요.

이런 상태에서 호텔에 비치된 비품은 오직 비누랑 수건 밖에 없더군요.
샴프나 바디클린저 없어도 비누로 씻으면 되죠?? 견뎠습니다. 근데,,치약마저 없더군요. 황당해하면서 욕실에서 나오니 미니냉장고(아시죠? 일반 냉장고 냉동실보다 작은..)위에 다 있더군요..가격표 붙여서리..

어째든 다행히 우리 어머니는 국내 호텔 좋은데 많이 모시고 못 다녀서리 코오롱 호텔 디게 좋은 줄 아실겁니다.-저도 뭐 많이 다니지 않았지만, 구경은 많이 했답니다.-

각설하고 좀 마니 너무 하더군요..시설은 노후되었고 직원은 친절한 듯하지만 제 불편사항에 대해 죄송합니다만 할 뿐 개선의지는 없고, 물 한모금 조차도 서비스 되지 않고 냉장고에 비치된 유료 생수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 제 1일의 문화관광도시 경주..그곳의 특급호텔 이라니 너무 속상하더군요..
내국인마저도 등돌릴...차라리 이 돈으로 해외가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상황을 연출하진 않나해서요..
생수하나 팔아서 얼마 법니까..그냥 서비스 해서 투숙객들이 관광객들이 다음에 도 찾게 해야 되지 않나요?? 소탐대실이란 단어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