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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매우 만족스러운 6성급 호텔 이종* 2006-09-06 오후 11:33:22 5553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지난 8월말 오션뷰 이규제큐티브 트윈에 2박 했습니다.

생긴 지 얼마안된 호텔답게 시설이 깨끗하고 훌륭했습니다. 포시즌즈나 파크하이야트급의 6성 호텔입니다. 모든 면이 만족스러웠고, 즐거웠습니다.

1. 로비: 6성급 호텔답게 프라이빗한 느낌이 강합니다. 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하고 쾌적합니다.

2. 접객태도: 프로페셔날하고 극진합니다.

3. 인테리어: 모던하고 미니멀합니다. 여기에 일본식 Zen의 느낌이 있습니다.

4.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에 엘리베이터 상표도 안 붙일 정도로 신경썼습니다. 역시 미니멀하고 깨끗합니다. 댓수도 충분하고 넓습니다.

5. 게스트 룸: 넓습니다. 48평방미터입니다. 내려다보면 공원이, 고개를 들면 레인보우 브릿지와 오다이바가 보입니다. 아주 멋진 뷰입니다. 커튼도 모두 전동식입니다.
책상도 넓직하고, 의자도 큼직해서 아주 편안합니다.

6. 배쓰: 샤워와 변기와 배쓰가 모두 분리되어 있습니다.
배쓰 룸과 룸은 유리벽으로 되어있어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동 나무 브라인드가 있어서 닫을 수도 있습니다.

7. 샤워 칸은 핸드헬드와 천정 고정식 샤워(일명 해바라기).가 있는데, 수압이 너무너무 훌륭해서 몸의 거품을 씻어내는데 불과 5초면 되더군요.

8. 어메너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셰이브 폼은 물론이고 손톱정리용 페이퍼 그리고 바디 로션까지...그라고 샴푸를 포함해 모두 순합니다. 향이 독하거니 피부를 자극하는 내용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9.룸 크리닝: 틈만 나면 청소와 정리를 해줍니다. 하루에 네번 외출 한적이 있는데, 네번 다 깨끗히 치워놓았더군요.

10. 아침식사: 컨티넨탈 부페에 주문을 혼합한 방식입니다. 주문식사에는 팬케잌, 
프렌치토스트, 와플 등이 있는데 베이컨과 소시지, 그리고 계란 후라이가 자동으로 첨부됩니다. 재료나 요리 자체의 퀄리티가 높습니다. 다만 일식 조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11. 그 외: 도착 첫날, 룸에 웰컴 풀룻(사과 2개)이 나이프와 함께 예쁜 접시에 놓여 있더군요. 베드사이드 테이블에 매일 물한병과 유리컵을 놓아줍니다. 두 사이드 테이블 모두. 그리고 인터넷 무선 유선 모두 아주 빠르고 잘됩니다. 대형 액정TV도 좋았고, DVD플레이도 있어서 일본에서 구입한 디브이디를 보기도 했습니다.

12 교통: 시오도메역 바로 옆입니다. 유리카모메역도 바로 앞에 있습니다.
츠키지수산시장 걸어서 10분정도, 긴자 걸어서 5~7분, 신바시 걸어서 5~7분.
대중적 호텔이 아니라서 교통이 아주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대중적 호텔이 아니라 보니 택시 운전사들 중에 이 호텔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 택시 타기전에 아는지 확인하고 타시는 게 좋습니다.

단 공항에서 이 호텔로 가는 리무진은 없습니다. 근처 호텔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는게 좋을 듯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톨비 포함해서 6천엔 정도 나옵니다.

모든 면에서 제 와이프나 저는 100% 만족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본인 지인들에게 들어보니 일본인들도 아주 묵고 싶어하는 호텔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