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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만족스럽지만................!!!! ja**** 2006-10-11 오후 1:24:03 6852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8/10)


8.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추석연휴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떠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0월 3일 출발하여 10월 8일 아침에 서울에 돌아왔다.
아직 여행의 여운이 남아있어 몽롱한 상태에서 생업현장에 복귀하니 
다소 어지럽긴 해도 또 열심히 벌어야 다음에 또 나갈 수 있을 것이 아닌가?

하여튼 각설하고 10월4일 00시30분 코타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무조건 택시타고
메리디앙 호텔로 달렸는데, 10월 말레이시아는 우기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고,
이 비는 떠나는 날까지 계속 내려 여행의 기분을 조금은 감소시켰다.

호텔까지 30링깃(9000원 정도, 보통은 20링깃 정도면 되는데 밤이라)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객실에 들어가니 새로지은 호텔이라 룸도 넓고, 깨끗하여 그런대로 
마음에 들었다. 

지내는 동안 호텔서비스도 그럭저럭 괜잖은 편, 아침식사는 다소 부실?평균?정도
위치는 시내중심가에 있어 시내관광이나 길건너 맞은 편 야시장이용 등등이 편리하다
마사지 샆(api) 또한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가능하고, 위치나 교통은 좋은 편

수트라하버나 탄중아루 리조트 까지도 10~15링깃이면 택시로 이동가능...
3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우기로 인해 이용을 못해봤고.....
운동시설도 있고, 참 호텔에서 인터넷 이용을 하려면 수영장 옆에 비지니스센터에서 
30분에 10링깃(3000원)정도면 가능하고, 노트북을 가져가면 룸에서도 이용가능하므로
가져가는 수고가 있으면 좋은 듯...

다만 4일내내 있으려니 부대시설이 다소 부족하여, 답답한 관계로 호텔팻에 전화하여 취소가능여부를 물었으나 그건 불가능이라 하고, 호텔에도 확인결과 나갈수는 있으나 환불은 불가하다 하여, 결국 퇴실 하루전날 무작정 탈출(체크아웃)을 감행하여 상그릴라 계열의 탄중아루리조트로 옮겼다.

수트라하버는 방이 풀인 관계로 탄중아루 리조트로 가서 얼마냐고 물으니 약 740링깃을 불러, 일단 방부터 한번 보자고 했고, 방을 보니 괜챦아서 조금 깍아달라고 하니
650링깃으로 내려가고, 시내에 메리디앙호텔에 4일내내 예약되어 있는데, 부대시설 등 여러가지 불편사항으로 리조트에서 쉬고자 1일치 호텔비용을 포기하고 옮기게 되어 돈이 없으니 좀 더 깍아달라고 RISA(카운터 직원)에게 부탁(?)하여 결국 540링깃정도로 최종적인 타결을 보고 옮겨서 하루를 완벽하게 보내고 퇴실하였다.

여러가지 편의시설 수영장, 바닷가 등등을 이용하시려면 수트라하버나 탄중아루리조트 또는 라사리아리조트로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하고, 메리디앙은 2일정도 시내관광, 마사지 개념으로 머무는 것이 좋을 듯...

내가 또 다시 코타를 간다면 같은 상그릴라 계열의 라사리아 2일 머물고 또 다른 상그릴라 계열의 탄중아루에서 2일을 머물면서 2개의 호텔 또는 리조트를 머무는 것이 환상적인 여행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또 다른 내일의 여행을 꿈꾸며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