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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tani Tokyo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뉴오따니 호텔 추천합니다. ij*** 2006-10-19 오후 3:13:48 4943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객실은 일본 호텔이 대개 그렇듯이 넓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것은 다 있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뉴오따니 호텔은 지하철 역과 가깝고 넓은 일본식 정원이 장점입니다. 2돌이 되어 가는 제 딸이 정원의 잉어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을 먹고 나서 꼭 정원에 들려 한참 놀았지요. 정원은 뉴오따니호텔 숙박을 권하는 주된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어디 관광을 하러 가는 것보다도 제 딸은 정원 연못에서 잉어랑 노는 걸 더 좋아하더군요. 

 2일을 묵고 하루 하꼬네에 갔다고 다시 뉴 오따니에 묵게 되었는데 맡겨놓았던 짐을 미리 방에 올려놓아주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다시 와서 1박할 때 타워 27층인가 끝방을 배정받았는데 진구구장, 영빈관, 국립경기장, 신주꾸 고층빌딩군이 다 보이고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아주 좋은 경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떠나는 날에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라운지에서 차와 케이크세트를 들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에 뉴오따니 호텔 본관에 묵고 만족했었는데 이번 타워빌딩 숙박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본관 리모델링 공사중이라고 해도 숙박이나 관련 시설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환율이 800원대 초반이라 그런지 인터넷을 통해서 그런지 오따니 호텔 같은 동경 시내 좋은 호텔 숙박비가 제주도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 일급호텔 숙박비보다도 오히려 싼 느낌입니다. 여행하는 저야 좋지만 우리나라 일급호텔값은 너무 비싼 것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