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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tel(Ex.P Hotel)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너무 실망입니다. se***** 2005-11-30 오후 7:47:20 7499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2/10)


2.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저렴한 가격이라 수준 높은 방을 원한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 갔을때 내준 방은, 창문이 건물 안쪽으로 나 있어서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매우 어둡고, 냄새도 쾌쾌하고, 꿉꿉한 방이었습니다.

욕실도 무슨 시장골목에 있는 식당 화장실같은,
변기와 샤워기만 딸랑 있고, 욕실 안의 반투명 유리는 제대로 닫히지도 않았고,
머리카락과 다른 이물질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욕실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텔보다도 훨씬 안 좋고, 싸구려 여관쯤 되는 방일것 같았습니다.

우리 일행은 너무 어이없어 하면서, 환불을 요구하였더니 
호텔쪽에서 뭐가 문제냐고 했습니다.
이 방은 우리가 원했던 방이 아니다. 너무 안 좋다...라고 했더니.
키를 바꾸어 주면서 이 방을 한번 체크해보라고 하더군요.

일단, 키부터가 다르더군요.
처음에 준 것은 작은키였는데, 다시 준것은 2~3배쯤 큰 키였습니다.

키를 받아들고 새로운 방을 체크하러 갔더니.
어이없게도 처음 방보다 100배쯤은 좋은 방이었습니다.
새로운 방도 그렇게 좋은것은 아니었지만, 
저렴한 가격의 방을 원했으니 그 정도에 만족했습니다.
방의 구조나 가구들은 똑같지만, 분위기가 전혀 달랐습니다.
창도 제대로 나 있어서 햇빛이 잘 들어오고, 쾌쾌한 냄새도 없었습니다.
욕실도 욕조도 있는 제대로 된 욕실이었습니다.


우리는 두번째 받은 방인것 같은 사진을 보고 예약을 한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엉망인 방을 준 다음에 클레임을 해야지만 제대로 된 방을 준다는것에 제대로 실망 했습니다. 
우롱당했다는 기분마저 들더군요.

앞으로는 호텔패스에서 호텔쪽으로 예약사항을 넘길때,
엉망인 방을 주지 말고, 제대로 된 방을 주라는 것을 정확히 명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호텔패스 이미지마저 안 좋아질뻔 했습니다.
그리고 Taiwan의 Taipei의 Paradise Hotel 가실 분들은 이 점을 유의하셔서 저희처럼 피해 보시지 마세요.


첨부한 이미지는 처음 두장은 너무 구렸던 첫번째 방이고,
나머지 두장은 그나마 괜찮았던 두번째 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