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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na
Hilton Vienna Park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힐튼 비엔나 최신 정보들 밍밍 2006-12-27 오후 1:01:50 3790
여행목적: 허니문    호텔이용기간: 2006.12.18 ~ 2006.12.20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신혼 여행으로 오스트리아를 갔다 왔습니다.
첫 기착지는 비엔나...여행의 피로도 있을 것 같아 
에어포트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은 "힐튼 비엔나"로
예약을 하고 갔지요...그간 많은 분들이 갔다 오셨겠지만, 최신 정보를 올려 봅니다.

1. 힐튼 비엔나 가기
여러 책자에서 공항버스를 타라고 소개를 하던데요...버스 보다는 열차를 추천합니다. 열차는 두 종류가 있는데요..CAT(City airport terminal) 기차와 일반 열차가 있습니다. CAT는 9유로, 기차는 2유로 정도? 그냥 내려가서 2유로짜리 기차표를 사고 가면 됩니다. 약 10~15정도 정도 소요...내리면 바로 위가 힐튼 비엔나 호텔입니다.
(전 모르고 CAT를 샀다가 돈 아까워 죽을뻔 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2유로 정도짜리 일반 열차 타고 가시길..)

2. 방 
방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하지만, 신혼 여행동안 느낀건데, 그만큼 큰 방 찾기 쉽지 않더군요...굉장히 깨끗하고,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욕실도 흔치 않게 욕조도 있고...암튼 방은 그만한 것 찾기 힘들 꺼라 생각합니다 유럽에서...

3. 식사
식사..환상적이었습니다.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룸 넘버를 말하고 들어가...자리를 잡은 다음에, 뷔폐식으로 되어 있는 푸트 코트에서 양껏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종류도 많고, 양도 많고, 신선하고 맛나고...힐튼 비엔나 숙박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생각합니다.

4. 전망
전망은 파크뷰를 추천합니다. 파크뷰가 아닌 쪽은 비엔나 외곽을 향해서 별로 입니다. 파큐뷰는 앞의 공원을 내려다 보게 되어 있어 아주 좋습니다. (음...뷰는 동급 호텔 중에 인터콘티넨탈이 더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공원을 사이에 두고 힐튼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콘티넨탈 쪽은 약삭 소란스럽고 복잡스럽습니다.)

5. 관광
요게 또 가장 큰 요소 인데요...힐튼 비엔나 호텔 앞이 트램(육상으로 다니는 전차)의 시작점 바로 옆에 있습니다. 1번 2번 트램 시작점이라 관광의 시작으로 그만입니다. 혹 걸어서 관광하신다 하더라도, 찾아 오기 쉬운(해보시면 알껍니다. 아주 찾기 쉽습니다.) 위치에 있어 괜히 고생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6. 기타
관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호텔들도 눈에 띄더군요 호텔패스에서 본...그래서 유심히 봤습니다.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브리스틀 - 관광지의 중심지에 있어 위치는 좋지만, 굳이 묵지 않아도 될 정도?
아나그랜드 - 화려하기 그지 없지만, 굳이 힐튼과 큰 차이는 없는듯.
인터콘티넨탈 - 약간 어중간한 위치, 어중간한 뷰...전체적으로 어중간
기타등등 - 도심 안에 있는 중소규모의 호텔들은 각각의 장점이 있겠지만, 약간 소란스어움은 감수해야 할듯...오스트리아 사람들 밤에 광장에서 술마시고 노는걸 좋아하더군요...이걸 즐기려면 그런 호텔를 구해도 좋을 겁니다.


머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 봤습니다. 사실 어제 밤에 들어와 아직 적응이 잘 안되서 다 적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신혼 여행을 자유 여행으로 다니느나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많이 준비를 했는데, 다 못 써먹어서 아쉽습니다.

혹시, 여행을 계획하시다가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메일 주세요...최신 정보를 아는 만큰 말씀 드릴께요...^^ (오스트리아 전지역과 파리만...) 그럼 즐거운 여행, 즐거운 힐튼 밤이 되시길~

mingming38@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