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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Unic Renoir Saint Germain Hotel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지금까지 사용한 호텔중 최악이였습니다. ir****** 2007-01-18 오전 6:10:42 3409
여행목적: 비즈니스출장    호텔이용기간: 2007.01.09 ~ 2007.01.16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2/10)


2.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저는 여행 및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 유럽 여행(출장)에서 파리의 이 호텔은 정말 잊지 못 할 일들이
계속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출장을 겸한 가족 여행으로 로마에서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로마에서 5일을 있다가 파리의 이 호텔로 왔는데 로마 호텔이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룸의 크기도 큰편이여서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보통 유럽의 호텔들이 그러니까 이해는 했습니다.
체크인 할 때 프론트에서 방에서 움직일 공간이 없으니 유모차를 맡기고 
가라고 해서 예상은 했지만 좀 심했습니다. 또한 침대 배열도 그렇고..
저희는 트리플을 신청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쓰셨듯이 식사도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기본으로 나옵니다.
어쨌든 이런 것들은 이해를 했습니다.
다음 부터 이 호텔에 실망을 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 전혀 안되는 방음 시설 
   제 아이가 한국 나이로 3살 여아와 1살 남아 입니다.
   옆방, 윗방 등의 방음이 전혀 안되어 밤에 고생했습니다.
   아이들이 잠을 설칠 정도로..

2. 너무 더러운 시트..
   로마에서 전혀 이상 없던 아이들이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두명 다 똑같이 이틀째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둘째는 모유 수유를 하는 중이니 음식으로 인한 앨러지는 아니였습니다.
   피부가 약한 둘째(아직 돌 전이기에..)는 간지러워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했습니다. 
   현지의 약국을 가서 연고와 시럽 등을 사서 응급조치는 했었지만..
   한국에 돌아가서 병원을 갔더니 오염된 물질에 노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7일을 있었는데 시트를 정리만 하고 교체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시트만 그런게 아니라 수건에서도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사용하기에 정말 찜찜했습니다.

3. 룸 안에서의 도난..
   아침 식사를 하러 간 동안 방 안에서 현금 도난이 있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여서 와이프가 지갑을 가방에 넣고 방을 나왔었습니다.
   물론 문은 정확하게 잠갔었고 전 날 저녁 자기전에 와이프가 지갑에 금액을
   확인 하였기에 얼마가 지갑에 있었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현금을 방에 둔 것이 잘못이였지만 식사 시간이 약 20 분 정도였는데..
   사실은 누군지 짐작은 갑니다.. 저희가 식사를 하러 오니 눈치를 보고
   올라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호텔을 권해드리지는 않지만 부득이 하게 가시는 분들 도난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4. 인터넷 쿠폰..
   전 출장으로 갔기에 인터넷 사용이 필수 였습니다.
   첫 날 체크인 하면서 인터넷 쿠폰을 수도없이 부탁했습니다.
   (24시간 용으로..제일 싸니까)
   그래서 두번째날 한 번 24시간 쿠폰을 샀었고 그 다음 부터는 쿠폰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일 비싼 15분 용으로 사서 정말 떨면서
   일을 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셔야 하는 분들은 다른 호텔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패스에 부탁하고 싶은 점도 있습니다.
제가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다가 호텔 패스를 거래하고는 2년 동안 적지않게 
호텔 예약을 하고 이용 했습니다.
항상 믿고 추천 호텔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파리의 이 호텔은 정말 아닙니다.
친절함도 없고.. 시설도 엉망이고..
이 호텔을 추천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