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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Hotel Asakusa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강력 추천 go******** 2007-03-01 오후 10:03:32 4506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2007.02.22 ~ 2007.02.25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이 호텔은 2002년에 처음 가 본 후 2번 째로 다시 찾은 호텔입니다. 가격 대비해서 시설도 좋고 깨끗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영어도 잘 하는 편입니다.  일단 이불 포함하여 모든 비품이 깨끗하여 좋습니다. 

1. 위치: 아사쿠사 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직진으로만 가면 되므로 찾기 쉽습니다.  경찰서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2-3분 만 더 걸어가면 됩니다. 단 짐이 무겁고 많으면 공항 Storage에 돈을 주고 맡기고 오는 것이 편합니다. 원하면, 아사쿠사 역 바로 앞에 버스 정거장 및 택시도 많습니다. 아사쿠사 역은 여러 지하철 라인이 있는데, 특히 긴자선은 우에노, 시부야, 니혼바시, 긴자, 아사카사 등을 바로 갈 수 있는 지하철이라 매우 편리합니다.

2. 객실: 트윈 룸이 였는데, 방은 매우 작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의 4성급 호텔도 모두 작기 때문에 저는 괜찮았습니다. 객실 안에 LCD TV, 헤어드라이어, 전기케틀 (물끓이는 것), 미니 냉장고, 책상, 의자, 미니테이블, 2개의 싱글 소파, 옷장, 깨끗한 컵 4개, 일본 녹차티백 4개, 전화, 세팅된 라디오 시계, 기모노식 잠옷 2개 (깨끗함), 에어컨, 작은 욕조, 샴푸, 바디 겸용 액체 비누, 칫솔, 치약, 면도기, 양치 컵이 제공됩니다.  에어컨이 히터 겸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내가 좀 추웠습니다 (아마도 제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불은 따뜻하여 자다가 땀이 날 정도 입니다. (오리털 이불). 창문도 열 수 있어 공기 순환에도 좋습니다.

3. 아침 식사: 2002년에는 호텔 직영의 식당에서 여러가지 양식 및 일식으로 식사가 제공되었는데, 지금은 외부업체로 바뀌어 일식당으로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작은 테이블 5개 정도). 일식으로 밥, 국, 반찬이 나오므로 한국인에게는 좋겠지만, 비동양계 외국인들은 아침부터 밥을 먹으려니 입맛에 맞지 않아 못 먹더군요. 저녁식사도 1000-1500엔 정도면 먹을 수 있습니다. 

4. 서비스: 무료 인터넷이 중앙 로비에 1대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각 언어 Global IME를 설치해놓아 한국어도 가능합니다.  직원들 모두 친절합니다. 일본어를 더듬더듬하는 한국인 대학생 배낭 족들이 가방 맡긴 것을 찾으러 오는 것을 보았는데, 매우 친절하게 나이 지긋하신 매니저가 직접 나와 일일이 짐을 도와주더군요.  청소 아주머니도 매우 친절하고 깨끗하게 청소하십니다. 

5. 주변 시설: 바로 건너 로손 편의점이 있고, 아사쿠사 역에서 호텔 방면으로 1블럭 왼쪽에 24시간 영업하는 500엔 이하의 (밥+우동+나또) 세트가 있어서 매우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텔에 오는 길에도 옆 골목으로 조그만 식당들이 많고 편의점도 여러 개 있습니다.

6. 주의 사항: 이 호텔을 찾는 한국인들이 많이 늘어나서 모든 문구가 한국어로 써있는데, 아쉽게도 일부 `Ugly Korean"의 흔적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제발 호텔 내부 식당에 개인 음료수,술,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지 맙시다. 얼마나 그런 일이 잦았으면 한국말로 구구절절 당부의 문구가 써있더군요. 좀 창피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단지 아침식사만 조금 더 다양하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에 주었던 식사처럼~~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