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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oya
Nagoya Tokyu Hotel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괜찮아요. 일본** 2007-03-07 오전 10:59:09 3197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2007.02.23 ~ 2007.02.26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8/10)


8.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사흘 있었는데요.

번화가인 사카에 근처라 교통은 어디를 가던 아주 편리합니다.

처음엔 나고야역 근처가 더 낫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막상 나고야역 근처에 가보니 이곳으로 하길 너무 잘했다 싶더군요.

역근처는 너무 붐비고 분위기가 어수선한데다 주말엔 우동 한그릇 먹는데도 10분이상 줄을 서야했습니다.
백화점들도 사카에 근처에 있는 백화점들이 훨씬 크고 , 음식점 역시 훨씬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다만 특급호텔인데도 방 시설이 낙후되어 있다는 점이 좀 그렇지만 일본호텔치곤 트윈룸이 넓은 편이고 번화가에 있지만 호텔이 안쪽에 있어 조용합니다.

직원 모두 친절하고, 아침식사도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론 일식당보다는 양식부페가 훨씬 낫더군요. 양식부페에도 일식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김치도 있구요.

다른 호텔에서는 자보지 않아 객관적 비교가 어렵지만,
제 생각에는 하루정도 짧은 일정에는 나고야역 근처가 시간이 절약되어 더 편리할것 같구요.
일정이 이틀 이상이라면 사카에쪽 호텔이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서울역근처와 명동을 비교하시면 될 것같아요.

다만 한번에 공항 가는 버스편이 없어져서 좀 불편했는데 가나야마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서 기차로 갈아타거나, 나고야역까지 가서 버스나 기차를 타야합니다.
가나야마에서 갈아타는 것이 더 가깝습니다.

참, 나고야역이나 가나야마역에서 기차를 타시는 분들은 특급이나 쾌속열차는 반드시 예약을 하지 않으면 탈 수가 없답니다.

나고야역 인포메이션에서 특급을 타라고 권하더니 시간만 안내해 주고, 이 점을 가르쳐주지 않아 출발하는 날 일찍 역에 나왔는데도 머두커니 지나가는 쾌속열차를 바라만 보아야 했답니다. 당일은 예약이 안되더군요.
완행열차는 30분이나 더 걸리고 서서 가야합니다.

350엔만 더 내면 되니까 미리 전날 꼭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