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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Paradise Hotel Busan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부산출장시 이용한파라다이스부산 부산******* 2007-03-19 오전 12:25:53 2918
여행목적: 비즈니스출장    호텔이용기간: 2007.03.12 ~ 2007.03.13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이번 부산출장시 시간적인여유가있어 휴양과 출장을동시에할수있는 호텔을 찾았다.
부산파라다이스의경우 부산의 호텔중 바닷가전망이 최고라는 인터넷글과 호텔패스리뷰를 보고  노보텔과 웨스턴조선 세곳을 고민하다 파라다이스호텔을 선택했다.

도착후 바로 체크인, 그리고 방에도착하니  발코니 너머로 넓은 바다가 펼쳐져있었다. 개인적으로 바닷가 전망은 제주도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비수기의 부산이라그런지 한적하고 전망이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침대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면 마치 바닷가위에 둥둥떠있는것같은 느낌이들었다.

리뷰등을 보면 요즘 본관을 리노베이션하여 본관이 깨끗하다는 의견들이 많치만 바닷가를 좀더 가까이 (신관이 좀더 앞에 지어져있음) 보고싶다면 신관이 더 좋은선택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발코니 (노보텔이나 웨스턴은 통유리로 않열린다고한다.) 가있어 탁트인 전망이 일품이였다.

객실은 지은지 오래되어 솔직히 특급이라고하기엔 모자란점들이 좀있었다.
정갈은 했지만, 디자인이나 가구가 오래되었고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평수가 다른호텔들에비해 좀 작은 느낌이였다. 침대도 무지작았고...

혼자출장이라서 두개를 다써 나에겐 별로 부족한점이 없었지만, 식구들이 오거나 친구들이랑오면 좀 좁은느낌을 지울수없을것같다.

부산파라다이스를 선택한  또하나의 이유가 야외온천과 야외수영장이였다.
출장인탓에 밖에 나가기는 좀 뭐하고 야외온천과 야외수영장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넉넉하게 운영되기때문에 시간날때 아무때나 들어가서 따뜻한온천과 따뜻한 야외풀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하늘을 바라보며 수영하는 기분이란...

딱하나 옆의 건물이 공사중이여서 때때로 소음이 조금들렸고, 온천에서 락커까지 거리가 좀있어서 큰타월을 주긴하지만 춥기도하고 약간 민망하기도하였다.

둘째날에는 방에있는 가운을 갖고가니 좀 나았다. 

온천을 당일 밤에 별을 보며, 아침에 밝은곳에서 두번이용했는데 각각느낌이달랐다. 또 비수기라 사람이 별로없어서 더 이용하는 맛이 좋았다고할까.

음.. 파라다이스부산 직원들 정말 친절하다고 느껴졌다. 직업의 특성상 호텔을 자주이용하는데, 한국,외국 통틀어서 굉장히 친절한편이다. 
이런서비스는 이용시 기분을 아주 좋게해주었다.

또 근처 스타벅스나 베니건스, 프라이데이, 맥도널드 등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도 많고 그냥 단순한 식사도 많기때문에 꼭 호텔에서 식사를 이용하지않더라도 먹을것이 많은것이 부산호텔의 장점인것같다.


끝으로, 위치나 교통등은 부산의경우 좀 불편하게느껴졌다. 갈때 비행기로 갔는데,
집에서 리무진으로 또 비행기로 1시간을 간후 다시금 리무진으로 50여분을 가야 해운대에 도착한다.

미팅장소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였는데, 해운대지만 해운대역까지 도보로 15분정도로 가깝지는 않다.

집으로 돌아갈때는 기차를 이용하였는데 역시 해운대에서 50여분을 가야 부산역이나왔다. 

하지만, 출장이 아닌경우 머 가족하고 이야기하면서 가기에는 괜찮지않을까하기도한다.

언젠가 파라다이스 부산을 다시한번 꼭 방문하고싶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야외온천을 하며 하늘과 가까운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를 다시한번 만끽하고싶다.

끝으로 부산파라다이스의경우 시티쪽전망을 예약할바에 돈을 조금더주고 꼭 바닷가전망을 예약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바닷가 전망은 정말 일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