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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JW Marriott Bangkok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JW 매리엇 호텔 이용후기 sh**** 2007-04-14 오전 2:31:31 4646
여행목적: 나홀로여행    호텔이용기간: 2007.03.28 ~ 2007.03.29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지난 달에 방콕에 휴가차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 업무관계로 호텔에 머무를 기회가 많은 편인데, 이번에 이용한 JW매리엇 호텔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호텔 이미지는 상당히 고급스럽고 단아한 느낌이라고 느껴지더군요.

우선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1층에 내리시면 리무진 버스같은 것이 있습니다. 물론 호텔서 나온 리무진 버스도 있지만(가격이 높았던걸로 기억됨) 전 그냥 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호텔이 일단 스쿰빗 로드에 위치해서 승차전 미리 어느 호텔로 간다고 말하면 기사가 친절히 세워줍니다.

스쿰빗 소이2에서 내리면 가장 큰 건물...바로 매리엇 호텔이죠.

우선 입구가 2군데 있구요, 출입구에서 친절히 문을 열어주면서 바로 security chk실시합니다. 공항 검색대에서와 마찬가지로 가방은 옆으로 놓고 몸만 통과하구요..물론 호텔 출입시 예외없이 행합니다. 처음엔 조금 귀찮기도 하고 머 이렇게까지..라고 생각했지만 4박 5일동안 지내다 보니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커피숍이 있구요, 이른 저녁 시간이 되면 태국 전통 악기(현악기...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를 아리따운 여인네가 연주하는데 분위기가 차분하니..암튼 전 참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에 도착...객실은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구요,욕실에 비치된 물품도 예쁘게(꽃모양으로 세면 수건을 접어놨더군요) 자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방은 9층(정확히 기억은 안남)정도였는데요, 창밖 전경은 나나 스퀘어와 스쿰빗로드가 보이더군요..대부분 방콕 거리가 아주 깔끔한 편은 아닌지라 이 정도면 야경은 괜찮았구요.

아침 부페도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전 특히 오믈렛(12가지 재료가 앞에 놓여져 있구요, 취향대로 좋아하는 것만 주문해서 만들어줌)과 바게뜨가 아주 맘에 들더군요. 아 그리구 옆에 500ml생수통이 아이스박스에 들어있습니다. 공짜니깐 나가실때 갖구 가심 ok..ㅋㅋ 왜 방콕시내 돌아다니다 보면 결국 물 사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아침식사하구 그거 하나 들구 그날 일정 시작하니 편하다군요.

나갔다 오면 `DO NOT DISTURB` 눌러 놓지 않는 이상 오전에 한번 객실 청소, 오후엔 객실 청소및 bedding(침대 시트 양옆을 살짝 포개 접구 나팔꽃모양의 꽃 장식)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호텔바로 옆 길 건너편에는 phloen chit center란 건물이 있는데요, 호텔 2층과 연결되어 있어 편하구요(물론 여기서 호텔 들어올때 몸수색합니다 ㅋㅋ) 지하에는 LA북창동 순두부랑 편의점이 있고,1층엔 맥도날드랑 하겐다즈,2층엔 은행(환전 상당히 높게 쳐줌...제가 가본 시내 어느환전소보다 유리했슴)이 있어 역시 편합니다.
이 건물에서 또 육교를 건너면(호텔과는 대각선 방향) KFC(Drive in 가능)과 피자헛도 있습니다. 그리구 호텔서 나와서 나나역쪽으로 걷다보면 주유소가 있는데요, 주유소안 안쪽건물에 인터넷 PC방 있습니다. 1분당 3바트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물론 엄청 느립니다^^

마지막으로 교통 정보: 호텔 정문서 나와서 스쿰빗 로드에서 왼쪽으로 100미터 가량 걸으면 BTS phloen chit역(BTS:통상 sky train이라 하죠 지상철입니다. 지하철은 MRT)이 나오구요, 우측으로 200미터 정도 거리로 NANA역이 있습니다. 
SIAM쪽이나 ASOK 방향 양쪽과의 접근성도 용이하구요, 스쿰빗 로드는 항상 교통 정체구간이니 전철이 훨씬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현지 택시기사한테 `JW 매리엇`하면 모르는 기사 한명두 없습니다ㅋㅋ

체크인부터 체크아웃시까지 아주 만족스러웠구요, 체크 아웃시 호텔앞에서 택시 잡아주고 가격 흥정도 해줍니다ㅋㅋ(참고로 전 공항까지 40분 정도 소요됨, 미터로 340바트 나왔는데 비행기 시간이 빠듯하다고 기사한테 재촉해서 상당히 밟더군요..400바트 기분좋게 주고 출국했습니다^^)

p.s. 지금 호텔패스에는 이 호텔이 목록에 빠져있던데요, 다음달쯤 다시 방문할 예정인데 정보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