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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s Shinjuku Hotel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혼자 조용히 지내기엔 좋았으나, 직원들이 불친절했습니다. 2018-06-18 오후 4:58:24 448
여행목적: 나홀로여행    호텔이용기간: 2018.06.14 ~ 2018.06.16
접근성(위치)
 (10/10)
객실시설
 (6/10)
서비스
 (2/10)
부대시설
 (2/10)
식음료
 (2/10)
가격대비 만족도
 (2/10)


4.0점
위치/교통설명
JR 신주쿠역에서 일단 1층 지상으로 빠져나오시면, 서쪽 출입구부터 호텔까지 걸어서 딱 6분 거리입니다. 느긋하게 걸을 수 없을만큼, 끔찍한 인파로 붐벼서 인파에 밀려서 빨리 걸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를 겁니다. 생각보다 찾기 힘들지 않습니다. 일단 신주쿠역에서 서쪽 출구방향을 알리는 노란색 표지판이 매우 많기에, 그 표지판만 잘 보고 이동하면 1층 지상으로 금방 나옵니다. 정신 바짝 차리시고, 표지판에만 집중하세요. 잡담하거나 잡생각하면 길 잃기 십상입니다. 하루에 200만명이 이동하는 역입니다. 정신차리고 안 걸으면, 사고 생깁니다. 오다큐 백화점, 유니클로를 따라 길을 건너면 빨간색 벽돌 건물의 호텔 금방 찾구요. 위치는 참 가까워서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위치는 최강의 장점.
상세정보
먼저 컨서지에서 맞이해주시는 직원들의 무례함에 좀 놀랬네요. 제가 일본은 1년에 10회 이상은 출입하는데, 이렇게 안내 인사조차 안하는 무례한 직원들은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를 건냈음에도 인사를 받아주지도 않더군요. 제 복장이나, 외모나, 언어 능력은 뒤쳐지거나 빠지지 않을만큼 글로벌적으로 괜찮은 인간입니다만, 이런 싹퉁 바가지 버릇없는 직원들은 `가식적인 친절이 몸에 배인 일본의 호텔 직원`들만 봐온, 저로써는 매우 불쾌했습니다. 기본 인사조차 안하고 안받아주는 리셉션 직원들이 무슨 친절과 서비스를 베풀었을까요? 도시세 200엔과 신용카드로 Deposit 긁고, 뭐 받을 것들은 악착같이 받더군요. 전혀 감동없는 체크인. 네~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길께요. 참고로 일본 도쿄, 신주쿠역 일대 호텔은 이 호텔 처럼 도시세 200엔을 받습니다. 우리돈으로 2000원이구요. 보증금 용으로(보증금 걸만큼 귀한 호텔 물건도 없더만...)신용카드 긁어두고요. 뭐 그저 그랬구요. 두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호텔입니다. 내 돈 주고는 안 갑니다.
저는 호텔은, 기본적으로 직원들 매너나 친절 서비스는 1순위라고 봅니다. 결국 이게 안되면, 다~ 안되더군요. 제 말이 맞습니다. 세계 곳곳의 어떤 호텔을 다녀보세요. 한명의 직원이 보여주는 서비스가 그 호텔의 서비스와 올곧이 연결됩니다.
주변정보
근처에 그저 먹어줄만한 직장인들을 위한 밥집이 많아요. 가격은 비쌉니다. 일본 도쿄. 그것도 신주쿠. 만만히 보시면 안됩니다. 밥값 비싸구요. 어딜가나 인파로 붐비기에, 아이들 데리고 이동하는 것도 무척 조심조심 하셔야 합니다. 제가 알던 일본인들과는 다르게, 신주쿠 일대의 일본인들은 정말 대체로 무례하고 빨리빨리 성격 급했고, 배려나 미소는 커녕 불쾌한 표정과 한숨과 짓고 다니더군요. 두번 다시 도쿄 신주쿠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오류는 제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없을 것 같습니다. 삭막함과 불친절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도쿄시민들은 정말 영어를 못하더군요. 아마, 그래서 뭔가 친절을 베풀 수 없었던 걸까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