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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terdam
Novotel Amsterdam City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장이세요? 아니면 여행? 파랑 2005-08-03 오후 5:56:13 8502
여행목적: 기타    호텔이용기간: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상세정보
노보텔 암스테르담은... 매우 똑똑한 위치에, 그것도 적절한 모든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춘 곳이다. 이만한 안배는 사실 쉽지않다. 한번 들여다 보자.

- Location: 놀랍다. 공항에서 10여분 자동차 거리... 하지만 차를 탈 기회는 사양하자. 기차가(지하철 아님) 다닌다. 10분 미만 거리. 택시를 타고 시내에 들어가는 바보짓은(너무 비싸다는 의미^^) 노보텔에서 할 필요가 없다. 역에서 호텔까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 그렇다면 호텔에만 있을 수 없으니, 호텔에서 시내 중심까지는? 친절한 트램(역시 지하철 거의 불필요)이 기다리고 있다. 비록 노선은 하나지만, 연결편으로 거의 모든 곳으로 갈 수 있다. 장담한다. 마지막으로... 호텔의 전면은? 파크다. 암스테르담이 원없이 많이 만들어 놓은 또하나의 큰 공원...

- Facility: 아담한, 그러나 필요한 것은 거개가 갖춰진 방. 싱글을 주문했는데, 더블을 준다. 늘 그런지는 모르지만... 커피머신, 인터넷 모뎀, 냉난방(특히, 개별적으로 가동되는 냉난방의 설비는 썩 중요하다. 유럽은 날씨가 완전 변덕스럽다), 미니 바(리셉션에 말해야 열어준다 -_- 절대 열지 않는게 미덕), 그리고 푹신한 긴 소파. 이게 포인트다. 체구가 작은 여성의 경우, 충분히 소파 손잡이를 베고 하룻저녁 잘만 하다. 7층에서 바라 본 괜찮은 조망...

- Breakfast: 많은 분들이 이 부분 언급이 없는데, 여행을 다니다 보면 호텔의 아침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가지각색이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핫 breakfast... 햄, 소시지, 치즈, 계란, 빵, 시리얼, 주스.. 합격점의 식사가 제공.. 천천히.. 한국에서 처럼 후닥 먹는게 아니라 세월아 네월아 한30분쯤 맛있게 넉넉히 먹는게 호텔에 대한 답례 아닐까.. 좀 처지긴 하지만 동남아 라면이라도 집어와 나중에 밤참으로 먹어도 요긴하다.

이 호텔의 가격대는 별 넷에 그냥 적절한 선.
받은 만큼은, 아니 그 이상으로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