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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Savoy London by Fairmont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영국인의 자존심 호랑******** 2007-05-05 오전 12:19:00 2442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2006.12.31 ~ 2007.01.03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0/10)
부대시설
 (0/10)
식음료
 (0/10)
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공항까지 택시로 30분 정도. 지하철 코벤트가든 역에서 도보로 5분. 뮤지컬 `맘마미아`의 공연장인 피카디리 서커스역까지 3정거장. 여기저기 걸어다니기에 딱좋아.
상세정보
한번 보고도 이튿날부터 이름을 불러주는 세련된 매너...
친절에도 급이 있음을 실감케 하는 호텔리어들...
아름다운 템즈강을 한눈에 바라보며 즐기는 창가에서의 조찬...
아침마다  사보이에서의 호사스러움을 선물받는 기분이랄까.

좁은 복도를 장식하는 오래된 스케치...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객실 인테리어...
비록 `최신`으로 무장한 첨단 인테리어는 아닐지라도
시간을 거슬러 왠지 귀족같은 풍미를 느끼게 해주는 깊이감...
나이 지긋한 벨맨의 인사도 정겹다.

하지만 알아두시라.
리모델링은 했으나 복도와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낡았고
런던의 물가를 반영하듯 숙박료가 너무 비쌌으며
템즈강뷰가 아닌 곳은 전혀 전망이 없다는 
남편의 투덜거림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호텔이다.
특히 템즈강변에서의 신년맞이 불꽃놀이를 볼수있는 객실은
진작에 예약이 끝났을수 있으며, 가격도 어마어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