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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i

	AYANA Resort Bali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리츠칼튼 발리 오션뷰 풀 빌라를 이용하고...	조혁	2007-05-22 오후 10:48:43	7030

여행목적: 허니문 호텔이용기간: 2007.05.14 ~ 2007.05.18

접근성(위치)

(0/10)

객실시설

(0/10)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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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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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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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만족도

(10/10)

10점

위치/교통설명

1. 발리로의 비행편:
1.1. 직항: 약 8시간 정도 걸리며, 일주일에 세 편 정도로 국내항공사는 대한항공만 운행한다. 약 70~ 90만원 정도의 비용이다.
1.2. 경유: 많은 경유노선 중에 비행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싱가폴을 경유해서 가는 경우이다. 이 경우 오히려 직항보다 싼 가격이지만, 싱가폴에서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다. 대개 5 ~ 7 시간의 대기시간에 창이공항의 화려한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수 있다.

본인의 경우 1.2.번의 루트를 통해서 이동했으며, 가는 비행의 경우 싱가폴에서 싼 숙소를 잡아서 하루 숙박을 했다. 오는 비행의 경우 밤을 꼬박 새서 오는 비행이라서 도착해서 조금 피곤했다.

2. 숙소로의 이동
2.1. 싱가폴에서 약 미화 100불 정도를 환전했으며, 숙소로는 택시로 이동했다. 최대한 호텔에서 짧은 거리의 호텔을 잡았기 때문에 미화로 약 5불 정도 지불 한 듯 하다.
2.2. 발리에서 리츠칼튼으로 이동하는 것은 택시로 선택했다. 발리 공항에서 역시 미화 100불 정도를 환전을 했으며, 택시는 약 10분 정도걸려서 숙소에 도착 했다. 비용은 미화로 7불 정도 이다.

상세정보

1. 객실:
1.1. 갤실의 형태: 전형적인 풀빌라 이다. 외부로 부터 완벽하게 분리된 공간으로 신혼여행객에게 아주 적합하다. 대문(항상 개방)을 통해서 들어가면 빌라의 안채의 문이 보이는데, 거실과 침실 그리고 욕실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각의 방으로 부터작작은 정원과 풀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
1.2. 객실의 뷰: 오션뷰 클리프라고 해서 절벽위에서 해변이 바로 내려 보이는 것을 기대 했는데, 그런 객실이 많지 않은 듯 하다. 본인이 숙박한 빌라는 빌라 풀에서 서서 보면 멀찍이 바다가 보이는 정도였다.
1.3. 객실 시설
1.3.1. 거실: 중앙에 4~6인용의 넓은 소파가 자리해 있다. 소파의 폭이 넓어서 두 사람이 동시에 누우면 딱 들어맞는 푹신한 페브픽 소파를 중심에 두고 있다. 소파의 앞쪽으로 중앙에는 침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하나씩의 서랍장이 있다. 왼쪽으로 티비장이고, 오른쪽은 미니바가 들어가 있는 장이다. 티비장에는 엘지 42인치 피디피 (크기와 종류는 확실치 않음)와 디비디 플레이어, 그리고 보스 라이오가 자리해 있다.
1.3.2. 침실: 침실의 중앙에는 킹싸이즈 침대가 자리해 있다. 침대를 중심으로 천정에는 침대를 모두 두를 수 있는 베일이 있다. 매트는 옆사람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을 만큼 충격독립적이었다. 침대에서 누워서 보면 거실로 향하는 문이 가운데로 보이며, 왼쪽에는 역시 24인치 정도의 피디피 티비가 자리 하고 있다. 오른쪽은 미니 서재가 있어서 인터넷을 연결 할 수 있는 아웃렛이 있다.
1.3.3. 욕실: 욕실로 들어서면 일단 오른쪽에 옷장과 미니 금고가 있다. 정면에는 두 개의 세면대가 있고 왼쪽으로는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있다. 왼쪽으로 더 이동해서 사워부스와 화장실을 지나면 큰 욕조가 있는데, 욕실의 사방이 모두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외부의 정경을 보두 볼 수 있다. 욕조의 옆에는 큰 사각 초가 있는데, 야간에 부부가 함께 욕조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데 사용하면 좋다.

2. 서비스
2.1. 전담 집사: 각 빌라마다 전담 버틀러가 따라 붙는다. 각 전담집사는 자신만의 전동차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투숙객이 움직이고 싶은 어디에도 움직일 수 있도록 서비스해 준다.
2.2. 객실 서비스: 객실 청소는 아침 10시에 한 번 오후 4시에 한 번, 그리고 저녁 8시 정도에 한 번으로 총 하루 세번으로 이루어 진다. 아침에는 침대 커버와 욕실 청소등의 전반적인 청소를 하게 된다. 오후4시에는 과일과 미니바를 체크하고 저녁 서비스에는 커틑을 치고 욕조에 적당량의 물을 담아 놓고 세면대에 아로마 오일을 놓는 등의 일을 한다.
2.3. 룸서비스: 시도해보지 못했다.
2.4. 티핑: 버틀러나 각 서비스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일만 루피아 정도를 팁으로 주었다. 일 전 미화 100불 정도를 바꾼것으로 나머지를 모두 일만권으로 바꿔서 팁에 사용했다.

3. 부대시설
3.1. 음식점: 버디, 사미사미, H2O 그리고 HONZen 이 있다. H2O를 제외하고는 모두 호텔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H2O만 빌라 주변에 에 있다. 버디는 부페식당이고, 사미사미는 이탈리안, H2O는 해물 그리고 HonZen은 일식과 한식을 하고 있다. 본인의 경우 버디를 제외하고 모든 식당을 이용해 보았다.
3.1.1. 사미사미: 아침식사를 했으며, 빵과 메인 식사를 주문 할 수 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정경이 일품이다.
3.1.2. H2O: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즐겼다. 메뉴의 경우 사미사미와 비슷하고, 특이한 것은 아침 메뉴에 일식 메뉴가 있다. 저녁메뉴의 경우 코스 요리를 2인이 즐길 경우 약 2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역시 바다와 빌라풀이 내려다 보이는 일품 정경이다.
3.1.3. HonZen: 두 끼의 저녁 식사를 했다. 한식 바베큐가 가능하다. 한식 바베큐 코스요리가 일품으로 2인식을 했을 경우 15만원 선에서 즐릴 수 있다. 코스요리의 메인요리는 정해져 있지만, 서버에게 요청해서 다른 메인으로 바꿔달라고 하면 요청한 가격 내에서 바꿔준다.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으며, 다른 밑 반찬 및 후식도 일품이다.
3.2. 풀: 총 세개의 풀로 이루어져 있다.
3.2.1. 호텔에서 내려오면 바로 있는 가로 50M * 세로 20M 풀이 메인 풀이며 이 메인풀 및쪽에 폭포 형태로 딸려져 있는 풀이 있다.
3.2.2. 메인풀에서 조금 아래쪽으로 절벽을 내려가면 바다가 바로 손에 잡힐듯 펼쳐진 해수 풀이 있다. 풀의 크기는 조금 작지만, 바다에서 제일 가까운 풀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엔 좋다.
3.2.3. 빌라동의 중앙에는 빌라 풀이 있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호텔 풀에 비해서 사람들이 적고 조금 한가롭고 넉넉한 시간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춥이다. 빌라풀은 빌라 손님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간단한 스낵이 기본 제공된다.
3.3. 스파: 2인이 미화 약 200분 정도의 2시간 코스의 스파를 즐겼다. 호텔의 대표적인 부대시설중에 하나로 이름 역시 발리 리츠칼튼 스파 & 리조트이다. 여성의 경우 4시간의 코스가 있을 만큼 품부한 코스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상 피부가 많이 타지 않았을 때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피부에 태양 화상을 입은 후에 받는 경우라면 피부 스케일링을 빼는 것을 추천한다.
3.4. 퍼팅골프: 18홀의 미니 퍼팅골프장이 있다. 빌라손님들에게는 무료로 클럽과 볼을 대여하며, 호텔 손님의 경우 미화 5불 정도에 대여해 주는 것으로 기억된다.
3.5. 바: 버디레스토랑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오면 바가 있다. 꼬냑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
3.6. 해변: 쿠부비치라고 불리는 리치칼튼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해변이다. 절벽을 깍아지르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만, 파도가 높으면 수영을 할 수 없다.
3.7. 기타: 탁구대와 포켓풀이 각각 1개 씩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그 옆에 있다.

4. 총평:
개인적으로 왕같은 생활을 몇 일 동안 즐긴 듯 하다. 직원들은 하나같이 친절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구조물은 여행의 끝이 다가올 수록 "하루만 더"라고 동행에게 읖조림하지 않고서는 못배기게 한다. 조금 아쉬운 것은 팁을 많이 받기 위해서 여러가지 눈에 보이는 행동들을 하는 것이다. 버틀러처럼 숙력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만, 로맨틱 디너를 하기 위해서 자리를 하면 이런 저런 개인 맞춤형 오락 뒤에 사진을 찍는 등의 부분을 마련해 두어서 팁을 안 줄 수 없도록 하는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그다지 큰 돈으로 팁을 주는 것이 아니기에 기쁜 마음으로 수용 한다면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 사진설명
첫 번째: 빌라 내부의 풀
두 번째: 빌라의 욕실
세 번째: 3.2.2.의 해수 풀
네 번째: 쿠부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