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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Phuket Orchid Resort & Spa
★★★
0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오키드 리조트 후기 2019-08-17 오후 5:31:35 987
여행목적: 가족여행    호텔이용기간: 2019.08.12 ~ 2019.08.15
접근성(위치)
 (6/10)
객실시설
 (2/10)
서비스
 (6/10)
부대시설
 (8/10)
식음료
 (4/10)
가격대비 만족도
 (6/10)


5.3점
위치/교통설명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750바트이고 시간은 40분 정도 걸립니다.
호텔에서 정실론(빠통)까지는 택시로 400바트이고 한 20분 정도 걸립니다.
상세정보
객실이 미리 에어컨이 틀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체크인하고 들어가면 눅눅하고 곰팡내 같은 냄새가 나면서 "아...내가 왜 여기다 예약을 했을까..."하는 급 후회가 듭니다. 그러나 계속 에어컨을 켜놓고 있으니 그 담날 부터는 대충 지낼만 했습니다. 객실은 기대하지 마시고, 우리나라 연식이 쫌 된 모텔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디럭스 풀장 뷰의 트윈룸 이었는데 침대가 작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침대 하나에 초등생1명과 엄마가 같이 잘수 있습니다.

욕실에는 샴프,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이렇게 4개의 병이 있는데 막상 비누가 없습니다. face form 하나 챙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치약 치솔도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챙겨가세요
그리고 디럭스 룸에는 욕조가 없습니다.

수영장은 놀만합니다. 크게 2개로 나뉘어 있구요. 슬라이드가 2개 있는데 첫날은 1개만 운영하더니 둘째날, 세쨋날은 2개 다 운영했습니다. 아마도 객실 예약 상황에 따라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풀 억세스룸 쪽은 억세스 룸에 숙박하는 사람들만 주로 이용합니다. 다른 객실 사람들이 굳이 그쪽 풀로 갈 필요가 없으니까요...슬라이드는 많은 블로그에서 극찬을 합니다만...그정도는 아닙니다. 슬라이드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녹슨곳도 많고...하지만 노는데는 이상 없습니다. 아...수영장 타월이 없습니다. 룸에있는 타월 가져가야 합니다. 그게 좀 흠입니다.
또 튜브 바람넣는 기계라고 해야하나...쫌 시원찮아도 바람은 넣을 수 있습니다.

조식은 식빵, 계란 후라이, 소시지, 과일쥬스, 과일(수박, 파인애플), 볶은 면(파타이가 나올때도 있는데 그냥 타이식 볶은면입니다.), 볶음밥, 시리얼...이정도? 햄이랑 베이컨도 있었네요..
리조트에 숙박하다보면 조식에 엄청 기대하기도 하는데 여기선 그냥 수영장에서 놀기 전 배 채우는 용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점심은 풀바에서 해결했는데 풀바의 음식은 그냥 저냥 먹을만 합니다. 단, 피자는 삼가하세요..

종합적으로 볼때 블로그에서 가성비 갑. 뭐 어쩌구 하는건 과대평가구요...객실 및 서비스가 딱 가격만큼 입니다. 초등생이하 동반이구 호텔에서만 시간 보내면서 마사지 받고 쉬다 가신다면
저렴하게 쉬다가 돌아오는데 무리 없습니다..그러나 어린이가 없다면 굳이 여기에서 숙박하는건 비추입니다.



주변정보
호텔 바로 옆에(호텔나가서 오른쪽) 식당 먹을만 합니다.
그외에도 식당, 마사지숍 다수 있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에 바다 있구요.. 석양이 좋더라구요